프랑스 몽셍미쉘 수도원
몽생미쉘은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역 남쪽 연안에 위치한 작은 바위산으로 섬 전체가 수도원으로 이루어져있는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입니다,,
천사의 명을 받아 신부님께서 수도원을 지었다고합니다
우리들한테는 대한항공 광고에서 많이 보았었지요..^^
입구에 들어서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노면
기념 품 판매가게나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옛날에는 수도승들의 숙소와 수도승이 포도주를 마시던 술집,잡화가게들이 들어 앉았던
자리였다고 합니다.
걷다보면 내가 중세시대에 온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곳곳에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뭐 하나라도 안보고 지나가면 억울할것 같았습니다,,
매년 여름 휴가철에는 프랑스 파리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꼭 한번 시간내어 가 보고 싶었던 곳이었답니다,,
수도원 올라가는길옆 조그만 카페에
연인인지 부부인지 맛있는 식사와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꼭대기에 있는 수도원에는 올라가 보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가랑비에 옷 젓는다며 여행비를 아낄 요량이었었지요..
몽생 미셸(Montsaint Michel)은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육지가 되는데. 섬이면서도 섬이라고 부를 수 없는 이유는
심한 조수 간만의 차이 때문이랍니다.
최고 15m 간만의 차이는 세계에서 간만의 차이가 가장 심한 곳 중의 하나랍니다.
이곳까지는 파리에서 대서양쪽인 서쪽으로 약 500km정도 떨어져 있어서
떼제브 고속열차를 타고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 가야합니다,
내야 머,, 일행들 따라만 다녔으니...
함께다닌 그친구는 프랑스 외인부대 군인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만나 현지서 동행해준 그 한국 젊은친구는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용병들과 같이 외인부대에 근무할 생각을 했는지 참 대견했습니다,
동양인이라고 무시하는 프랑스 사람들한테는 당당히 맞서기도 했구요,,
노르망디 해안 갯벌이 이렇게 시원하게 탁 트여 있습니다,
꼭대기 수도원에 가지 않는 대신 갯벌을 천천히 한바퀴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이때만해도 나도 많이 젊었던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대표관광지인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곳인데요,,
지금 생각해도 프랑스 여행 간다면 하루정도 시간내어 꼭 다녀오길 권해 봅니다,,^^,
,,,,,,,,,,,,,,,,,,,,,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