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의 파리 이르크츠크
시베리아의 파리라고 불리우는 이르크츠크는...
동 시베리아의 행정,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바이칼 호수의 서쪽에 위치하며
앙가라강이 시내 중심지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습니다,
1898년 시베리아 철도가 들어선 뒤부터는 공업도 활발하여
부근의 체렘호보 탄광의 채굴도 촉진하였고.
제정시대에는 18세기초부터 정치범의 유형지로서도 유명하였다고 합니다,
고풍스러운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아서 인지 시베리아의 파리라고도 부르는데
시내 중심지에는 아직도 트램이라는 낡은 기차가 지나다니기도 합니다,,
앙가라 강가에서 수륙양용차를 타고 앙가라 강을 달려보기도 하였습니다,,,,
달리는 동안 프로펠라 소리와 바람 때문에 일행끼리 대화도 할수가 없었지만
여행중 잠시나마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앙가라 강가에서 이뿐 결혼식 도우미와 한컷하였습니다,
너무나 날씬하고 커서 ,,
아랫쪽이 보이지 않지만 사실 발꿈치를 들고 찍었습니다,
마침 결혼식을 치르고 사진 촬영나온 신랑신부입니다,
허락을받고 찍어 봅니다,,,
따끈따끈한 신랑 신부,,,,,
앙가라 강가에는 이렇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인가 봅니다,,
길에 적혀있는 글은 " I LOVE YOU~! " 를 러시아어로 적혀있다고 하네요...
사진을찍으면 찍을수록 더욱 다양하고 찐한 표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르크츠크를 떠나 바이칼호수 알흔섬으로 향합니다,
쭈~욱 뻗은 시베리아 벌판을 가로 지릅니다,,,,
가다가 푸른 초원위에서 일행들은 다시 보기힘든 드 넓은 초원을 눈으로 만끽합니다,,,
언제 이런 초원을 볼수 있을까요..?
차를 멈추고 초원지대서 휴식을 취하데 저멀리서 목동이 왔습니다,
즉석에서 사진 한장을 뽑아 주었습니다,,,,
곧게 뻗은 도로와 목초지역에서 폼 잡아보았습니다,^^
길가에 야생 산딸기 파는 아이들을 만나 딸기를 떨이채 사주었습니다,,,
그 아이들에겐 하루종일 판매해야 하는것을 도와준 셈이지요,,
덕분에 약간 싸게 샀었구요,,,
딸기파는 아이들과 함께....
알흔섬으로 가는 다섯시간의 길 중간에 간이 휴게소에서 차를 한잔 해 봅니다,,,,
러시아에서의 가장 유용한 범죄 안전 장치는 무서운 개를 키우는것입니다,,,
보통의 집에 마당에 이런 황소만한 개...
가는길 옆에는 이렇게 여행자들을 위하는 것인지..? 여행길의 무었을 위함인지...
잘 모르지만 ...
바이칼 호수 언덕에 도착하여 그 기쁨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단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었던 바이칼 호수를 보았을때는 짜릿함마져 느꼈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출발직전 처음 만나 인사나누고,10일간 함께한 일행들 입니다,
그중 누군가는 티셔츠를 만들어 왔고 누구는 플랜카드까지,,
여행내내 서로돕고 아끼고....
그곳에서 만난 러시아 청소년들에게 얼마의 수고비를 주기로 하고 요트를 함께 탔습니다,,,
차량과 기사는 배 편으로 건너기로 하고
우린 요트에서 잠시 바이칼 호수를 건너기로 하였습니다,,,
갖고간 수영복을 내실에서 갈아입고는 호수에 풍덩 뛰어내려보았습니다,,,,
젊음이란게 참 부러웠고요,,,
아마도 러시아에서 꾀나 사는 집안의 청소년인듯하네요,,,,
이 아가씨 옆에 서 있는데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실물이 훨~,, 좋았습니다..
우리차와 기사도 저 배위에 실려서 건너오고 있습니다,,,,,
한겨울에는 이 호수가 꽁꽁 얼어서 차로서 호수를 건너 다닌다지요,,
앗~,,들켯습니다,,,,
이쁜 아가씨를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바이칼 호수의 유일한 섬,,알흔섬 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선착장 입니다,,,
줌 랜즈로 가까이 땡겨본것이네요,,,
자유롭게 다니는 배낭여행 컨셉으로 연출사진 찍어보았습니다,
이 사진 한장으로 배낭 여행을 표현해보네요,
,,,,,,,,,,,,,,,,,,,,,,,,,,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