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베네치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어둠이 내려앉은 조용한 저녁시간에 도착해서 한바퀴 돌아 보려는데,,
이렇게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이 나를 맞이해 줍니다,,,,
베네치아의 가면,,
중세 시대에 서민들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귀족놀이를 하며 기분을 달래기 위해
가면을 쓰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며,,
1년 내내 가면을 쓰고 다니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인기 있었다고 합니다,,,
밤하늘 길거리 할아버지와 화가의 뒷 모습이 아름답네요,,^^
물결에 비치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연인들의 분위기 참 좋아보입니다,,
운하를 다니다 보면,, 베네치아의 모든 운송이 이렇게 배를 이용합니다,,,
리알토 다리,,,르네상스 토목공학이 이룬 업적중에 하나인 유명한 이 다리는
베네치아 한복판을 흐르는 대 운하의 가장 좁은 부분에
우아한 아치형으로 지어져 있으며 한때는 걸어서 건너갈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으며..두 개의 경사로 가장자리에는 조그마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곳이 버스 같은 크기의 배 승,하차 하는 정류장입니다,,,,
좁은 골목들로 연결 되어있을 뿐더러 운하로 가로 막혀 있어서
이곳에서는 배가 육상의 화물트럭 역할을 하고 있지요,,,
화려하고 웅장한 두칼레궁전입니다,
흰색바탕에 분홍색 대리석으로 정교하게 장식되어있는데
베네치아를 다스린 공화국 총독의 건물로 쓰였다고 합니다,,
건물안에는 16세기 베네치아 거장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고 합니다,,,
산마르코 대 성당에 들어가기 위해 길게 줄서있는 관광객들,,,,
산마르코 대성당,,
1060년에 완성된 비잔틴 양식의 화려한 건물로 웅장하고 하려합니다,
성당안에는 황금빛 모자이크가 있다는데,,
너무 긴줄로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 종루에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오랜 유적을 보면 볼수록,, 조상 잘 만난 복 받은 민족입니다,,,
높이 96M의 대 종루 입니다,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면 베네치아 전체를 조망할수가 있습니다,,
대 성당의 화려한 지붕과 베네치아 전경,,,,
베네치아 바다와 수로,,,
적벽돌색 지붕들이 이채롭습니다,,
산마르코 광장에 까만점들이 사람들과 어울려있는 비둘기때들,,,
종루에서 내려다본 베네치아입니다,,,,,
머리위에서 갑자기 귀가 아플만치..종이 흔들거리며 울립니다,,
곤돌라 ,,좁은폭의 운하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뱃사공이 노래까지 들려주는,,
비싼 요금으로 인해서 직접 타보지는 못했습니다,,우리돈으로 약 10만원쯤 했던기억이.....
거리의 행위 예술가,,,
오랜시간 줄서서 저 높은 종루에 올라갈수가 있었지요,,
베네치아를 한눈으로 돌아 볼수있어서 올라갔던게 참 잘했네요...
가면 복장의 사람들이 기념 사진 찍어 주면서,,,
앞에 동전통이 보입니다,,
탄식의 다리..
왼쪽 정부 건물 재판소에서 판결을 받은 죄수들이 오른쪽 감옥으로 넘어갈때
다리에 나 있는 창밖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해서 탄식의 다리로 불리어 졌으며
이 감옥에 카사노바가 갇혔다해서 유명합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좁은 골목길로 다니면서
운하로 다니는 곤돌라 관관객들과 마주치며 서로 구경합니다,,
골목길을 다니다 만나는 좁은 운하들,,,,자가용배들이 눈길을 끕니다,,,
리알토 다리에서 내려다본 대운하 모습,
리알토 다리 밑에서 기록사진으로 한장 남겨 봅니다,,,
그림을 잘 그린다면 이것을 보고 함 그려보고싶습니다,,,,
좁은 골목길은 이렇게 좁습니다,,사람이 혼자만 지나 갈수 있을만치....
거미줄같은 미로를 지도 없이 감각적으로 한 방향으로 만 걸었습니다,,,
그런것도 여행의 재미지요,,,,
이것이 육지로 말하면 버스 입니다,,,,
갈때는 이 배를 이용해 끄터머리에 있는 산마르코 광장까지 갔다가
올때는 골목길들을 구경하면서 걸어왔지요,,
저 멀리 낮은 건물이 베네치에에 있는 기차역입니다,,,
도착하면 저기 계단에서 베네치아를 마주하게 됩니다,,,
탄식의 다리 앞에서,,
내가 세상에 태어나 아름다운 베네치아를 구경하지 않았다면 이 얼마나 억울했을까...?
,,,,,,,,,,,,,,,,,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