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옛날에는 이뻣겠지요~
kike4989
2011. 5. 1. 19:57
아들과의 대화중에,
아들 ; 엄마!,,엄마!,,도훈이 알지요?.
엄마 ; 어,,키작고 안경낀애?.
아들 ; 네,, 도훈이 엄마 몇일전에 가게 냈데요
엄마 ; 그래?.. 그 엄마 젊고? 이뿌제?,,
아들 ; 네~ 이뻐요,,
엄마 ; 넌 어떤 엄마가 이뿐데?..
아들 ; 전요,, 쫌 까다로워요~
엄마 ; 그럼 수민이 엄마 이뿌나?.
아들 ; 아뇨,
엄마 ; 그럼 준성이 엄마는?
아들; 안 이뻐요~
엄마 ; 그럼 유진 엄마는?
아들; 쫌 이뻔편이에요.~
내요,, 쫌 까다롭지요? 저요,,,눈 높아요~~
엄마 ; 치~~~,,,,,
엄마 ; 그럼,,선희 이모는?
아들 ; 엉,, 내 취향이 아니에요~
엄마 ; 그럼 태영이 이모는?
아들 ; 흥,, 근처도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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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중얼거리며)
야~~ 니 아빠는 어짜노?..엄마 같은 사람 만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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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뭐요`~,,,옛날에는 이뻣겠지요~~
,~~
허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