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동티벳 랑무스,황하구곡제일만,오명불학원 15박16일

kike4989 2015. 8. 22. 11:45

 

 

2015. 7.26일 KTX 14;05분 특실 부산역 출발.

2015. 7.27.01시 03분 중국 성도 도착.

2015.7월 27일 03시 10분 두장위엔 빈관 도착.

2015. 07.27일 9시 식사후 10시 출발 오늘 목적지 쏭판 까지는 250KM.해발 2700M고원지대

 

오늘 오전 투어는 터널투어,수많은 터널들은 지나는 과정 이었고 오후에는 계곡길 곡예운전이다,,

 

 

쏭판 가는길에 점심식사

 

 

 

 

 

쏭판 고성 입구

 

 

 

쏭판 고성 야경

 

벌써 고산증으로 긴장도 되어 오면서 머리가 지끈 거린다,

오후 6시 30분쯤이나 돼서야 송판 고성이보익리 시작한다,,엄청 교통이 밀린다,,이곳에도 여름 휴가기간이니까,

 

 

복잡하고 번잡한 시골 소 도시풍경,

 성내에는 엄청나게 많은 상업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2015.7월 28일 08시 30분 

 

 쏭판에서  랑무스까지

 

티벳탑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데  루얼까이 130KM 남았다고 도로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3000M 고원지대에 올라선다,,

12시 40분이나 되어서 루얼까이 도착한다,

점심식사 하면서 간단히 서로 인사도 오고가며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다짐해 본다,,

3400M 고원 지대에 올라서니 차가 엄청 밀려 있다,,

 

 

 

 

 

 

 

 

 

 초원 말타기 체험  영업 하는곳이 많이 보인다,

 

 

 

 

랑무스 가는 고갯마루에서의 미소를 머금은 젊은 부인

 

 

 

황금빛 지붕으로 찬란히 빛나는 사원,,

그 항금빛이 너무 강렬해서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못하고 있네요..

 

 

화려하게 장식 되어있는 사원 내부

 

메케한 연기로 길거리 가득차 있는 사천성 랑무스와 감숙성 랑무스를 구경해 본다,

이리 저리 다녀 보지만 아직은 여행의 시작인지라 고산증 적응을 위해서 무리 하지 않을려고 초원에서 이야기 나누는 동자승들과 어울려 놀아본다

 

숙소는 정해지고 무거운 가방을 들고는 조심조심 3층 숙소로 올라 가는데..또 물통을 갖고 올라 가지 않았던것 아닌가...

조그만 물병이지만 내려 갔다가 올라오면 숨이 힘겨워 지니....

그나마 와이파이는 잘 통한다,,집에다  무사히 잘 다니고 있다고 연락도 해 보고

 친구들에게 초원지대의 사진도 보내 본다,

 

 

 

2015 7월 29일 아침 9시 랑무스 출발,

출발하면서 랑무스언덕위에서 전경을 내려다 보고는 출발해 본다

 작년 티벳 여행에서 고생한것응 다시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이번에는 고산증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엄청나게 많은 물을 먹어 본다,

가는 길에 소변 해결하기 위해서 정차를 하는데 어디선가 달려온 목동들,,

주차 했다고 50위엔 요구를 한다,여행자에게는 시간과의 싸움이란걸 아는 목동들은 결국 그 돈을 받아간다,

 

어제 지나온 루얼까이를 지나서 군데군데 공사중인곳을 덜컹거리며 뽀얀 연기를 남기며 달린다,

좌우 앞뒤 다 초원 뿐일뿐 표현할수 있는 단어는 딱한마디로 "들꽃 천지"

 

 

초원지대 중간쯤에서 점심을 해결할려고 멈췄는데

그늘이라고는 찾을수가 없고 온통 벌떼들만 몰려든다,,

 

 

온종일 뽀얀 연기속을 덜컹 거리며 달려서는 한나절이나 되어서 땅꺼 도착한다

이미 내눈 조리개는 뽀얀 연기로 인해서 하늘을 어둡게 인식한다,

 

 

 

땅꺼는 서부 대개척시대 황야의 무법자에 나오는 그런 개척도시 답게 어수선하고 분잡스럽다.

몰려 오는 관광객들을 미처 수용할수 없어서 이곳저곳 식당들이 만원이다,

비포장길을 달려서 인지 오늘 점심은 더 땡기는데,,  저림 고추한 토막이 이렇게 맛있을쭐이야...

 깻잎하나도 셋으로 나누어 먹는다.

벌써 한국 반찬이 그립다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 60위엔을 주고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한다,

 

 

 

 

 

도도히 굽이굽이 흘러가는 황화 구곡물길

 

 

 

또다시  하얀 구름을 머리에 이고는 초원들판을 딱 반으로 나누어 가로질러 한적한 도로를 내 달린다,

대 평원을 30분쯤이나 달렸을 즈음 산등성이가 나타나고

아바 넘어가는 고갯길에서 잠시 쉬어 간다

한시간쯤이나 달려서야 마을은 만나는데 그것은 유목민들은 정착 시키기 위해서 만든 집단 촌락이라 한다

온종일 확트인 초원지대를 달리다 보니 눈이 아파온다

선글라스를 갖고 오지 않았던 것이  나의 최대의 실수 인듯 하나 노안 오고 부터는 선글라스를 쓸수가 없었으니...

 

 

 

 

오후 7시인데 아직도 70 킬로남아 두시간을 더 달려야 한다고 한다,

8시 20분쯤이나되어서야 사천성 최북단 아바현 들머리에 들어선다

 

 

 

초원은 검게 거슬려가는데

먼하늘의 구름만이 해를 머금고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해두었다는데 도착해 보니 방이 없다고 한다

 진행요원들은 방을 구하러 나가고 여행객들은 차에서 기다린다.

 

자칫 초원에서 야영을 하지 않을까? 걱정도 해본다,

아무리 더럽고 불편해도 빈관이 좋은데....

다행이 공동 세면장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 있는 빈관을 구하게 되고 늦은 저녁을 식당앞 길가에서 차려 먹는다

 

 

 

2015. 7월 30일

오늘은 390KM 달린단사천성에서 또 청해성으로 넘어가고..

가는길에 넓은 초원지대에 자리를 잡고는 누룽지와 아침식사를 준비 한다,

의자를 펴고 자리를 잡으니 어느새 개들이 다가와 옆에 함께 자리를잡는다

그리고 가만히 누워 구경한다  참 순진 무구한 개들인듯 각자 누워서 턱을 고이고 물끄러미 쳐다보는데 그 뜻을 누가 모르랴~..물론 남겨야지...

 

 

 

 

 

각자 편한 의자에 앉아서 식사와 커피를 하고는 ..

자리를 자연스럽게 옆으로 옮겼다.

그 자리는 개들이 차지하게 되고 일부러 흘려 놓은 누룽지와 라면을 개들이 차지한다,

축 늘어져 자리잡고 누워 있는 개들,,  우리 일행들이 가기를 원하는지 떠남을 아쉬워 할지~!!

 

1호차 타이어 펑크는 나 있고, 쟈키는 쓸모없이 한번에 휘어져 버려서 쓸수가 없게되고,,

대장은 지나가는 차들에게 손을 흔들며 도움을 요청해 본다,,

다행이 지반이 탄탄한곳으로 옮겨서 타이어를 교체 할수가 있었다,

9시나 되어서 다시 초원을 달린다,

또 씽~달리겠지....

30분쯤 달리니 역시 금빛 찬란한 지붕으로 되어 있는 강한사라는 웅장한 절이 보인다,

 

그렇게 달려가다 산 모퉁이를 돌아서는데 검문소가 나타난다,

일일이 신분증과 여권을 확인한다,

검문을 위해 주차 해 있는 2호차를 중국인의 랜드로바로 덜컹 박아버린다

시끌벅적,왁자지껄 싸움 하듯이 합의를 해 나가는데..

200위엔을 주겠다고 시작한것이 결국 700위엔으로 합의가 끝난다,

 

 

 

 

 

중간 조그만 마을에서 펑크난 타이어를 교체 하고는 초원지대를 지나 몇시간째 굽이굽이 산길을 올라선다

드디어 처음으로 4000고개를 넘는다,

표지판에는 4054M 라고 표시되어 있다,

타르쵸와 경전 조각들이 하얗게 바람에 흩날린다,

지나가는 중국 여행객들이 경전을 하늘높이 던지며 세상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 하는듯 하다,,

 

 

 

 

 

또한 고개를 지나니 이번에는 4207M.

점점더 고도가 높아진다,

 

 

 

 

 

 

 

 

드디어 연보옥측 풍경구에 도착했다,,

대단한 절경이다 

초원의 들꽃과 호수와 건너 만년설,,

 

 

 

 

 

이곳에서 비구니 스님을 만났다

너무 해맑은 스님이라 그  당령 아가씨 김희선 보다도 났다,,,

쾌히 사진을 허락하였다

 

 

 

 

 

또다시 4239M 고개를 넘는다,

이번에는 빛 막아줄 그늘하나 없는 푸른 초원위에서 전투식량 고추장 야채비빔밥과 된장국으로 한끼를떼운다

구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고 무심히 지나간다,

금방 그늘이 그리워 진다,

 

 

 

 

 

 

만년설을 머리에 얹고서 있는 기암절벽 풍경과

 초원에 흩 뿌려진 야생화가 너무나 잘 어울인다, 풍경이 절경이다,

 

 

 

 

 

또 4398M 간판이 보인다,

아직도 2시간 반을 더 달려야 한단다,.

계곡에서는 시멘트길,, 꼬불꼬불 비포장도로 올라서니 또 4414M 표지판이 보인다,,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한다,

 

또 길을 막고 서 있는 야크떼를 조심조심 비켜 지나 오후 3시를 지난다

금빛 찬란한 백옥사를 지난다

 

 

 이젠 청해성에서 또 사천성으로 넘어 왔다고 한다,

또 4000M 고갯길을 지그재그 올라간다 ,숨도 가빠옴을 느낀다,

 

쓰다 가는길이 참으로 멀고도 험하다,오늘 벌써 4000대 고개를 몇번이나 넘다들었든가...

 

드디어 4517M올라왔다,,,

또 얼마나 내려 갈까..두렵다,

내려가면 또 험한 고갯길 위험하게 내달려야 하니...

이제는 초원보다도 이끼류가 더 많이 보인다,늪지대 같이 ..

드문드문 야크들과 하얀 천막들만 보이고 조금 내려오면 초목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또 도로에는 야크들이 주인행세를 하며 찻길을 막아 있는경우가 많다,,읍소를 하듯 조심조심 사이사이 비집고 지나간다,

드디어 오늘의 종착지 쓰다에 도착한다,

그래도 그중 조금 크게 보이는 도시다,

이곳 쓰다 입구에들어서니 밀려오는 여행객들을 맞기 위해서 빈관을 짓고있다,,,

들머리에서 예약해 놓은 빈관을 찾아 나선다,

역시 예약 해 놨지만 주인마음대로 방이 없다고 한다,,

7시지나 중앙광장에 도착하는데 축하라도 하는듯 마른 하늘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아무도 비를 피하지 않는다 햇빛이 있으니...

 

결국 저녁 9시쯤 이르러 게스트 하우스같은곳에 겨우 방을 구하게 된다,,

역시 3층까지 짐을 갖고 올라 가는게 무겁게 느껴진다,

쯔다 광장을 지나 조그만 식당에서 밤늦은 저녁식사를 해결한다,

3층 올라가는것도 2층에서 잠시 쉬었다 한번쯤 숨고르기 해야한다,,

아직은 고산증이 겁이난다,

 

 

2015년 7월 31일

오명불 학원 가기 위해서  쓰다에서 8시 30분 체크 아웃한다,

가는길에 오명불 학원 밑 조그만 마을에서 아침식사를 한다,,역시 나는 죽2그릇에 삶은 계란 하나,,,

 

 

오명불 학원 빈관올라가는 좁은 길에서 내려오는 차와 올라가는차가 맞닥드리니 꼼짝 못하는 교통정체...

빈관 도착해보니 또 역시 방은 없다고 한다,,선착순이라는데 이미,,,

다닥다닥 붙어있는 수많은 집들 ,

그곳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집열판,,건너편 언덕위에서 바라보고 있자니...

부산 감천마을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수많은 집들은 원목으로 벽체를 올렸으며 지붕은 흙과 양철을 얹어 그 위 돌과 같이 무거운것으로 눌러 놓았다,

창문은 그래도 하이삿시로 되어 있다

 

 

 

 


 

 

 

 

 

 

 

 

언덕길을 혼자 올라 오고 있는 비구니 스님에게 물을 건네 드리니 미소를 지으며 손을 젓는다

뒷모습을 보니 몇번씩 쉬어서 홀연히 골목길로 사라졌다,,

 

 

 

그렇게 와 보고싶었던곳 아니었든가..?

 

코라 둘레길에는 시신을 욺어 지고는 무언가를 외치면서 돌고 있는데...

뚝뚝뚝 흘러내리는,,,

 

 

 

 

 

 

 

 

 

오늘은 각자 몇시간의 개인 자유시간,

혼자서 오명불 학원 건너 언덕위에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보석같은 집들을 물끄럼히 쳐다보며 잠시 쉬어 본다,

마침 머리도 무겁지가 않아서 좋다,,  

  마을밖 길게 지으진 집이 몇채가 보이는데 그것은 짐작컨데  공동 화장실인듯 하다,

이곳 저곳 메케하게 쓰레기 태우는듯한 냄새는 참으로 싫다,,,

 

 

 

정해진 자유시간지나 가기로한

천장터

결코 다가가기 싫어서 멀찌감치 서서 독수리만 찍었다,,,

4시경에 일찌기 쓰다에 도착해서 5일만에 샤워를 해 본다,,

그동안 따뜻한 물도 나오기는 했지만, 고산증 조심하는 마음으로 양치질과 머리만 감고 말았다,

시원하게 와이파이도 터진다,

오랜만에 와이프랑 보이스톡도 가능해서 통화도 할수가 있었고

친구들에게 그동안 폰으로 찍은 사진도 전송해 보는 여유로운 오후시간을 가져 본다,

 

 

2015. 8월 1일

쓰다에서 아침 8시에 모여서 아침 식사를 하고는 쉬엄쉬엄 깐즈까지 가는 일정이다,

이번 여행에서 복 받은것은  뭉게구름과 함께하는 깨끗한 날씨인듯한데..

길거리 아침풍경은 깔끔한 날씨인데 어디에선가 메케한 연기와 빵빵 거리는 차 소리..

9시 30분 출발하여 비 포장길을 덜컹거리며 달리는데 초록 능선위에 야크들을 보니 가축에게는 지금이 가장 좋은 계절인듯하다

야크라고 하지 않고 좁교(야크와 소의 교배종) 이라 한단다

쓰다쪽 집들은 보통 나즈막 하다 아마도 추위 때문 인듯하다,

 

 

출발한지 20여분이나 지나자 조그만 고갯마루에서 지나 온길을 돌아다 본다,

빨간 야생화도 한컷 찍어 보기도,,,,,

 

 

또다시 4500M 를 올라왔다.

그래도 많이 적응 된듯하다 이제는 숨이 가쁘지 않은것을 보니.

 

 

 

내려 가는길도 만만치 않다,

 

 

모퉁이 돌아돌아 내려온 곳에는 빨깡지붕의 2층집이 예쁘게 자리 잡고있으며

 그곳주위 길가에 자리를 잡고 북어국 김치라면 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렇게 내려 왔는데도 3990M 였다,

멀찌감치 검둥 강아지 한마리는 턱을 고여 누워서 우리 일행들이 떠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듯하다,

한마리의 검둥이는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고 먹고 남은 라면을 갖다주자 나즈막히 다리를 벌려서는 깨끗이 다 먹는다,

귀여운놈, 복받은 날,,,

 

 

 

 

 

 

 

먼 설산들이 점점 우리 눈 앞으로  다가온다,

들꽃과 설산들이 더 한층 조화롭다

누워서 들꽃에 맞추어, 설산에 맞추어 찍어 본다,

 

 

 

천장 북로에 이르러 비 포장이 사라지고 털털이 차가 고요해진다,

30여분만 내려 가면 깐즈에 도착한단다,

온종일 비 포장길 달리다가 아스팔트길이 새삼 이렇게 반가울수가,,,,

 

깐즈는 동티벳의 뉴질랜드라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곳이라 한다.

설산으로 둘러 쌓여져 있으며 자전거 라이팅족들은 이곳을 거쳐서 라싸까지 간다고 한다,

 

 

푹신한 쇼파가 우리를반긴다,그리고는 엘리베이트까지..

깐즈 청룡 대 주점,

자유시간 8시 까지다, 호텔방에서 SNS를 실컷 해 본다 가족들하고 보이스톡도 해 보고,,

 

오랜만에 저녁은  피자와 샌드위치,후라이드치킨,등 서양식으로 만찬을 즐겨 본다,

이놈의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서 뒷자리로 물러서 보지만 자꾸만 땅콩과 감자튀김에 손이 나간다,

드디어 빗방울이 땅바닥에 자욱을 남긴다,,

 

 

 

2015.8월 2일

오늘은 신루하이(新路海) 가는날,

 

 

 

아침부터 근처 깐즈사를 둘러 본다 이곳저곳 여러 방을 둘러 보는데

깊숙한 방으로 들어 갔더니 스님 몇분이 뽀얀 향 연기속에서 경전을 읽고계신다..

처음에는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손사래 치셨는데...

조금있다가는 다가와 함께 사진 찍자고 하시고는 이내 연락처를 적어 주신다,,

 

 

또 한스님의 밖에서 우리를 불러세워 썬그라스 껴고는 한장 찍어 달라 하신다, 

그리고는 어디선가 경전 읽는 소리에 이끌려 내려 가보니.

그곳에는 동자승들이 정말로 열공하고 있었다,

 

 

 

 

 

깐즈사에서  동자승들의 티벳어로 된 경전을 열심히 공부 하는 모습들을 보고는 내려와 

재래 시장도 들러 본다,

 

 

 

 

일행들은 건포도,해바라기씨.말린대추 등 각자 군것질꺼리를 한 봉지씩 사 든다,

 

 

 

11시에 이르러 신루하이로 출발한다,

신루하이에 도착해서는 그늘막 쳐 놓고 야채 참치 비빔밥으로 점심 해결한다,

 

 

 

 

 

점심식사후 호수위로 말 트랙킹하기로 되어있었다,

고산에서 말 타고 올라가는것이 편하리라 생각했는데..말 안장이 키에 비해서 짧아서 인지 무릎 관절이 많이 불편했었다,

그래도 일행들과 함께 올라가는 길에다 걷는것보다 숨쉬기가 좋으니...

 그래도 재미 있었다,

 

 

바로 건너편에 한여름에 마주하는 만년설을 보니

 내 가슴이 벅차 오른다,,,

 

 

 

 

스위스 융프라요흐 올라갈때 그 벅참을 또 한번 느낄수 있었다,,

다만 눈 색깔이 회색빛이라서,,,아쉬웠다,

 

돌아오는 길에 야크떼가 길을막고는 걸어 오고 있으니 모든 차들이 정체가 되어 조심조심 비켜 지나 간다,

 

다시 깐즈로 돌아와 호텔앞 식당에서 하게 되는데 그 주인양반은 도착하는 첫날부터

 호텔입구에서 한국 드라마를 휴태폰으로 크게 틀어 놓고는 우리들에게 관심을 끌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자연스레 손님에게 다가와 식당으로 오게끔,,그리고 한국인의 입맛도 아는듯  잘 맞추는것 같았다,

 

저녁식사후 나른하게 쉬고 있는데 일행한분이 발 맛사지 가자고 데리러왔다

덕분에 깨운하게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