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야속한 교회 선생님,
kike4989
2011. 1. 27. 09:57
교회 선생님이
토요일마다
동네 아이들 모아서 이웃학교 또래들과 축구시합을 하는데..
어느날 시무룩하게 집에 돌아온 아들,,,
박지성과 같은
휘날리는 스트라이커는 마음뿐이고,,
처음 몇번은수비수 하다가,,
나중에 결국 벤치서 후보로,,
오늘은
몇번이나 교체해주길 기다리다가,,한 게임도 못뛰고,주전자 담당을,,
그렇게 삐쳐서
다음주는 교회도 안갈꺼라고,,
하지만 그 다음주는 ,,그넘,, 축구가 좋아서 그래도 간다나,,,
야속한 교회쎔,
몇번이나 저는 한번도 못뛰었어요~,,하고 손 들었다는데..
승부가 그리 중요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