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3국 + 터키(여행 첫날)
7/22.여행 첫날 (터키 입국 환승)
(아르메니아 호비랍Khor Virab 수도원.뒤쪽으로 터키 국경)
40세에 일본 고꾸라에서 터키.이란산 카페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18년째 살고 있다고 한다
(터키인 아이타치씨)
영어로 몇마디 주고 받다가 다행히 일본어가 가능해서 비지니스 언어 정도만 하는 나 보다 일본어를 더 잘한다
(11시간 20분간 비행기 내부 모습)
인천 -이스탄불까지 11시간20분의 비행시간이 걸린다.비행중 내내 abba 노래를 신나게 들어본다
아마도 몇번을 들으니 기내식이 나온다 졸다 자다 반복하며 그렇게 시달리다가 어느순간 방송 멘트가 나온다
곧 착륙 한다고,
조지아를 가기 위해서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아튀타르크 공항에서 사비하궥찬공항까지 가서 몇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해 둔 터키 저가 항공사 페가서스 항공으로 갈아타야 한다
약 3시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리무진 버스와 택시를 비교해서 탑승 할려고 생각한다
(픽업 흥정하는 아이타치씨)
공항 도착해서 아이타치씨의 도움으로 택시 픽업하는 곳으로 가서 119유로 달라하는것 100달러 주기로 흥정한다
통행료는 35리라 별도로 달라고 한다 40리라를 미리 줬지만 거스럼돈은 돌려줄 생각을 않는다 팁으로 대체되었지만,
다행히 아이타치씨가 아는 사람이 있어 약간의 믿음은 간다
돌아 오는 길에 터키 호텔도착하면 Line 으로 서로 연락해서 또 만나기로 하고...
그렇게 택시타고 마라마라해 해저 터널을 통과하게 된다 물론 총알택시 될까봐 천천히 안전하게 가 달라고 해 본다
(터키 사비하궥찬 공항 출국장)
8시40분 출빌하여 9시30분경 여유 있게 도착한다 항공권은 인터넷 발권 해 두었기에 바로 출국심사를 받고 출국장에
들어가니 탑승 게이트 배정이 되지 않았다
미리 계획에 의해 배정하지 않고 들어오는 순서대로 배정하는듯했다
잠시후 40분 딜레이라고 뜬다
나 혼자만 대한항공으로 왔지만 다른 일행들은 아시아나를 타고 왔기에 6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터키 시내를 들러
구경하고 왔다 한다 여기서 이번 여행에 함께할 10분을 만난다
몇분은 초면으로 인사를 하며 네분은 작년 중앙아시아 3개국 여행때 함께 한 분들이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기대 하자고 하면서 서로 인사를 나눈다
터키와의 6시간 시차 때문에 시계를 돌린다 집을 나선지 여기까지 20여 시간이 걸린듯 하다,
그렇게 터키 시간으로 0시05분 비행기가 0시20분에서 또 다시 1시로 미뤄지며
한국에서 터키 제2의 도시 이스탄블,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로 가는 길고 긴 여행중 첫 하루를 마감한다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다소 화질이 떨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