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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부전자전

by kike4989 2011. 1. 23.

취업난이 심각해서

졸업후에도 갈곳이 없어 헤멘다는 뉴스를 보고는,,

아들녀석

"ㅎㅎ 난 아빠 회사 물려 받으면 되겠네 그죠?"..하면서 자기 방으로 간다.

"어~,, 야..너 이리와봐.."

"누가 너 한테 회사 물려준데.."

"그리고 넌 큰 대기업에 취직을 하던지 큰일을 해야 할넘이 구멍가게를 물려 받겠다고?..

쟈식아 너 줄꺼없어.."

"내가 할아버지 농사 지으신다고 내나, 큰아빠,삼촌 물려 받았니?.."하고

야단을 치면서 ,,

"어릴때부터 꿈을 키워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

어른들이 너 장래 희망이 뭐꼬? 자주 묻곤 하는게 ~ 크다란 꿈을 키워라고 하는 거잖아"

그러니

"알았어요~,,

" 그래도,,그래도,,, 크면서 자꾸 맘이 바뀌거나

잘 안될때는,,

축구선수 할려다가도 야구선수 할수도 있잖아요,,

야구선수 못하면 농구선수,,,

그것도,,안되면,,,,,,,,,골키퍼",,

하면서 말 끝을 흐린다....

어휴~~ 이넘이 ~!!


이런 생각을 갖고 커 간다면 큰일이다 는 생각이 가슴 한구석에 엄습해온다,,

어릴때 태권도 품띠를 몇번 실패하고는,,,

태권도를 안했어야 했는데 싶은 마음도 생기고,,,

늦둥이 부모의 욕심에, 한 살 일찍 학교에 보냈 던 것도 두고두고 후회스럽기도 하고,,,

천천히 아들의 꿈을 세우고, 펼치고, 헤쳐 나아갈수 있도록

부모가 아닌또래 나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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