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센(大山) 등산

 

 

2016년 설날 끝자락 연휴를 빌려서  떠난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의 타이센(大山1729m)등산,

일본의 3대 명산으로  작은 후지산 이란 애칭도 갖고있다

보통은 우리나라 동해에서 일주일에 두번 떠나는 배로 등산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

여러 도시를 자유 여행도 겸하기 위해

비행기와 기차로 요나고 시를 찾아가기로 했다.

 

 

 

여행 첫날

비행기로 후쿠오카 하카다 공항에 도착해  지하철을 갈아타 하카다 역으로 향한다

 

 

한국에서 미리 발권 받아간 산요산인 패스권으로 신칸센을 타고 간다

 

 

역시 좌석도 넓직하고 빈자리도 많다..

 

 

맨먼저 히로시마 역에서 내려본다,

 

 

세계문화유산 히로시마 원폭돔을 찾아 가 본다

 

 

이 건물 상공 600m 위에서 세계 최초 원자탄이 폭발하고 건물내 모든 사람은,,,,,

이 한개의 폭탄으로 20만명이 순식간에 사망하였다고 한다, 

 

 

 

 

두번째 들런 도시가 오카야마시...시가지에 있는 노면전철

 

 

지도를 펼처 보면서 오카야마 성을 찾아간다,,,

 

 

오카야마 성

 

 

신칸센 타러 가기위해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

 

 

두 도시를 구경하고 늦게서 목적지 요나고 시에 도착한다,,,

 

 

 

미리 한국에서 전화로 예약해둔 도요코인 호텔를 찾아 놓고는

역 2층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호탤로가 여행 첫날을 보내게 된다 ,

 

 

 

여행 둘쨋날

아침일찌기 호탤을 나서면서 무거운 물품들은 프론트에 맞겨두고 버스 정류장을 찾아간다,,

근데 호텔에서 알려준 大山寺 버스 시간표에 맞춰서 나와 기다리는데...

 그 시간표가 엉터리였다,

이미 버스는 출발해 버렸고 다음시간은 두어시간 뒤에 있다고 한다,,,,,

 

 

 

할수 없이 택시를타고 출발해야만 했다,,,

약 5000앤 정도 나온다고 했는데 도착하고 나니 6300,엔이나 나왔다 아깝네...

 

 

점점 가까이 다가가니 웅장하고 위용스럽게 느껴진다,,,,

 

 

아래쪽으로는 요나고 시가지가 보인다,

 

 

 

 

 

버스로는 1시간 걸리는 거리를 20분만에

등산로 입구까지 친절하게 안내 해 준다,

내려올때는 30분전 미리 연락해 주면 와서 기디리겠다고 전화번호 까지 찍어준다,

 

단단히 준비를 하고 출발하는데 삼나무 사이로 빗방울이 스쳐 지나간다,

 

 

초입부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발자국이 발목까지, 때로는 무릅까지 빠진다,

자칫 깨끗한 눈을 밟았다간 허리까지 빠지기 일수이다

철저히 앞사람의 발자국을 밟아야 한다,

 

 

 

 

 

 

 

 

 

 

 

흘러내리는 땀과 비와 바람,,,,

 

 

제법 올라온 듯 하다,,,

 

 

 

 

 

 

 

 

간이 산장에 도착하니 순찰중인 산악 경찰들도 올라온다,

오늘은 바람이 세기 때문에 M8 지역 쯔음에서 하산 하기를 권유 한다,

 

 

 

 

 

 

 

 

 

비와 바람이 점점 세어진다,

가져간 DSLR카메라 꺼내는 것은 엄두를 낼수가 없다,,,

 

 

 

 

 

 

 

 

구름으로 뒤덥힌 건너편 산

 

 

잠시 구름이 지나가고나면 산 아래 스키장도 보여진다,

 

 

 

 

 

M8 지역에 도착할 즈음 산악 경찰들이 하산한다,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아쉬움,

,,,

마음은 가고 싶지만 거센 바람에 스틱으로만 지탱하기 힘들다는 경찰들의 조언을 듣기로 했다 

 

 

언제 또 올수 있을지...?  그 아쉬움,,

.......

차창가에 비치는 저 산이 더 없이 이쁘게 보이기만 한다,

 

 

 

 

 

 

여행 세쨋날,,

요나고에서 오카야마를 거처 신칸센 타고 히메이지에 도착해 숙소에 자고

아침일찌기 히메이지성 구경을 나선다,

원래 계획은 오사카 까지 갈려고 했으나 중국인 여행객들 때문에 숙소 예약이 되지 않아서 히메이지에 머물러야 했다

 

 

 

고베들러서 한바퀴 걸어 본다,,

 

 

오사카에 들러 맨먼저 호탤을 찾아가 짐 부터 맡겨놓고 난바 거리에 있는 유명한 다코야끼부터 맛 본다,

 

 

 그리고는 회전 초밥집에서 스시로 점심을 해결하는데 여기서 다소 비용지출이 심해졌다,,

 

 

도톰보리를거쳐,,,

 

 

 신사이바시 거리 끝없이 보이는 인파

 

 

 

 

 

오사카역을 거쳐 엄청나게 큰 교토역사에  도착한다

 

 

교토역사 천장위에서 바라본 교토타워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아기지기한 청수사 아랫길,,,,

 

 

 

 

 

길거리에는 매화도 피어 있다,,

 

 

오사카역

 

 

밑에서 바라다본 하늘 정원

ㄴ

 

 

여행 마지막날

 

 

金閣寺

 

 

 

銀閣寺

 

 

헤이안징구

 

 

 

 

 

 

이렇게 3박 4일 후쿠오카에서 시작한 여행을  여러 도시를 거쳐 마감한다,

......

정상을 밟아 보지 못한 아쉬움은...

 또 다른 여행을 하기 위함이라 생각하고 다음을 기약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