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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잔드2

두산베에서 후잔드로 8월2일 두산베 떠나 후잔드로 300여 킬로 5시간정도 간다 북쪽 터미날 가기전 삼거리에서 택시를 찾아 4명 합계 800(약97000원)소모니에 흥정하여 아침 9시 출발. 도로가에 소년이 파는 살구가 물러 터져 먹지 못했다. 더운 날씨에 밑에는 물러 터져 못먹는지도 몰랐는건지?. 당한건지? 알수없다 현지인들은 차마다 온갖 짐들을 차 위에 싣고 넘어간다, 참 신기하다 2000m 고개를 넘어서 사마르칸로 가는 삼거리 지나는데 기사가 손짓을 하며 사마르칸트가는 방향을 알려준다 또 해발 고도 2560m 고개를 또 넘는다 험준한 고갯길인데 길가 난간대도 없는데 60 k/h 속도를 낸다 거기다 추월까지 한다 저밑 마을까지 500여 미터는 굴러 갈만한 낭떠러지다 지그시 눈 감았다 산맥 너머엔 목축보다 농작물이 보인다.. 2023. 8. 30.
중앙 아시아 두번째 이야기 중앙 아시아 두번째 이야기 2023년 7월20일 그 동안 쌓아놓은 대한항공편 마일리지로 국내선및 국제선 왕복으로 하는 출발이라...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인천행으로..화물을 보내고 발권하고 돌아서다..아~ ..발권하는 아가씨에게 물어 보았다.. 저~ 혹시 여기서 타슈켄트 좌석 좀 바꿀수 있어요?. 비상구로...네 가능합니다. 중간쪽으로 복도쪽으로 해 드릴께요... 장거리 비행에서 이런 행운이 어딧나?.가끔씩 인천공항 연결편 이용 할때 몇시간 일찍 발권 하다보면 이런 좋은것도 찾을수 있었다. 이렇게 이번 여행도 좋은 출발이다 비행중 기내 팝송을 들으며 어젯밤 아내와 나눈 대화가 생각난다. 이번 7월20일~8월7일까지 19일간의 여행. 오랜만에 아내에게 긴 휴가를 ~ 그동안 청소며 빨래며 남편 챙기느라 고생했..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