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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니4

무르갑(Murgab)에서 카라콜(Karakul) 호수까지 7월30일 이번 파미르 고원 여행의 최종 종착지 무르갑, 거기에 더해 키르기스탄 국경에 가까운 카라콜 호수까지 가는날이다 계란후라이 2개랑 마른 빵 한조각을 오차에 젹셔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딱히 먹을만 한게 없다 카라콜 호수로 9시출발 도로 우측에는 가는 길을 따라 중국 국경 철조망이 보이고 그 넘어는 만년 설산이 보인다 신장 위구르지역이다. 타지키스탄과 중국 국경선이 만나는곳 까지 온 것이다 잠시 내 머리속에는 구글지도에 이곳이 어디쯤인지? 상상해 본다 철조망에 다가가 사진을 찍는데 기사는 깜작 놀라며 위험하다고 철망을 잡지 못하게 한다 카라콜 호수 가는길 이번 여정의 최고 고도 Ak Baital Pass 4655m 를 고개를 넘는다 2023년 7월 30일 고개 넘다가 눈비가 흩날리니 한여름의 크리스 .. 2023. 8. 30.
타지키스탄(TAJIKISTAN)두산베(Dushanbe)를 떠나 루산(Rushan)까지 중앙아시아 두번째 이야기 7월26일. 오늘부터 PAMIR 현지 투어 시작 오늘부터 기사와 도요타 4륜 구동 랜드크루즈로 7일간 3인승차 1400불로 PAMIR 여행 시작한다 두산베에서 500킬로 이상 달려 Rushan이라는 곳에 도착하는 일정.과연 몇시간 걸릴까?... 7시40분모여 8시출발한다 왕복 1400달러, 먼저 700달러 선금으로 주고 기분 좋게 출발한다.. 가는 도중에 검문소에서 군인들이 퍼밋 검사도 한다 1340m 고개를 넘다가 멀리 호수를 보며 첫 촬영.. 처음으로 저 건너가 아프카니스탄 땅 이라고 기사가 알려준다 모두 내려 강건너 아프카니스탄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해 본다 계곡속 넓지 않은 강이지만 시커먼 물길은 아주 거칠다 낙차가 심한듯 하다 또 길에는 타지키스탄 군인들이 도보로 순찰.. 2023. 8. 30.
사마르칸트(Smarekand)에서 타지키스탄(TAJIKISTAN)으로 중앙아시아 두번째 이야기 7월24일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사마르칸드에서 타지키스탄(TAJIKISTAN) 두산베(DUSANBE)로 이동하는날 벌써 여행 4일째, 9시에 게스트 하우스앞에 어제 일일 투어때 이용하였다는 벤츠 마술르카를 타고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으로 간다 사마르칸트 도심을 벗어나는데 좁은길이라 도심 진입하는 차들이 온통 다마스다 시내로 들어 오는길이 많이 밀린다 약 50여분만에 들판 지나 먼 설산이 보이면서 국경이라고 내리라고 한다 타지키스탄으로 가는길은 고산에 많이 험하다 Pamir-Alay 산맥을 넘어간다 타지키스탄 고갯마루에서 처음 만나 현지인 부부와 이야기 해본다 쾌히 미녀 부인과 함께 사진 찍기도 허락한다 우측으로 멀리는 높이는 해발 5487m Chimtarga는.. 2023. 8. 30.
중앙 아시아 두번째 이야기 중앙 아시아 두번째 이야기 2023년 7월20일 그 동안 쌓아놓은 대한항공편 마일리지로 국내선및 국제선 왕복으로 하는 출발이라...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인천행으로..화물을 보내고 발권하고 돌아서다..아~ ..발권하는 아가씨에게 물어 보았다.. 저~ 혹시 여기서 타슈켄트 좌석 좀 바꿀수 있어요?. 비상구로...네 가능합니다. 중간쪽으로 복도쪽으로 해 드릴께요... 장거리 비행에서 이런 행운이 어딧나?.가끔씩 인천공항 연결편 이용 할때 몇시간 일찍 발권 하다보면 이런 좋은것도 찾을수 있었다. 이렇게 이번 여행도 좋은 출발이다 비행중 기내 팝송을 들으며 어젯밤 아내와 나눈 대화가 생각난다. 이번 7월20일~8월7일까지 19일간의 여행. 오랜만에 아내에게 긴 휴가를 ~ 그동안 청소며 빨래며 남편 챙기느라 고생했..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