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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라5

타지키스탄 후잔드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8월3일 타지키스탄 후잔드에서 9시 30분 출발, 마슈르트를 타고 아부레쉼(Abreshim)까지.. 아부레쉼에서 봉고에 12명을 테우고 10시10분 출발해서 국경마을 부스톤(Buston)까지 간다. 가는길은 황량한 사막길 같다.. 들판엔 철탑과 드문드문 길가에는 집들이 있다 한참을 가다가 길가에 한명씩 내려준다 1명당10(약1200원)소모니.. 10시50분 부스톤 도착.. 남은 소마니를 마하에게 쥐어 주고 또 가지고 있던 50달러 건네 준다 현지 교통으로 안내 해 준 자유여행다운 하루였기에 고맙다 부스톤에서 택시 타고 우즈베케스탄 국경 오이백까지 택시기사는 신난둣 10여분 달린다. 40(약4800원)소마니로.. 그리고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국경 도착해서 육로 국경 통과, 엑스레이 짐 통과, 여권도장 쿡.. 2023. 8. 30.
파미르 현지 투어 마지막 날 8월1일 아침 7시출발, 호르그를 출발 두산베로 600여키로 최 장거리 이동하는날이다 출발후 기사는 주유소에 들러는데 다른차는 팁이 있는데 나만 없다고 불만을 손짓으로 표 한다.. 둘이서 200(약25000원)소모니 내 놓았지만 그 마음을 몰랐던게 미안하기도 했다. 11시23분을 지날때 고도 1605m 운전기사는 반팔로 갈아입니다. 낮은 지대 내려오니 기온이 올라가 더워진다 오후 2시30분, Kalaikhum 이란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맑은 물이 흐르는 다리옆 계곡 집에서 몇가지 주문해서 억지로 조금 맛 보았다 7시간 내려왔고 아직 두산베 까지는 아직 8시간 걸린다고 maps me 알려준다. 그래도 320여 킬로 남았다 한다 4시50분, 아프카니스탄이 눈에서 멀어진다. 저 건너 황토색으로 누른땅..다시 .. 2023. 8. 30.
무르갑(Murgab)에서 카라콜(Karakul) 호수까지 7월30일 이번 파미르 고원 여행의 최종 종착지 무르갑, 거기에 더해 키르기스탄 국경에 가까운 카라콜 호수까지 가는날이다 계란후라이 2개랑 마른 빵 한조각을 오차에 젹셔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딱히 먹을만 한게 없다 카라콜 호수로 9시출발 도로 우측에는 가는 길을 따라 중국 국경 철조망이 보이고 그 넘어는 만년 설산이 보인다 신장 위구르지역이다. 타지키스탄과 중국 국경선이 만나는곳 까지 온 것이다 잠시 내 머리속에는 구글지도에 이곳이 어디쯤인지? 상상해 본다 철조망에 다가가 사진을 찍는데 기사는 깜작 놀라며 위험하다고 철망을 잡지 못하게 한다 카라콜 호수 가는길 이번 여정의 최고 고도 Ak Baital Pass 4655m 를 고개를 넘는다 2023년 7월 30일 고개 넘다가 눈비가 흩날리니 한여름의 크리스 .. 2023. 8. 30.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부하라(Bukhara) 로 중앙아시아 두번째 이야기 7월21일 타슈켄트(Tashkent)에서 부하라로 가는날, 타슈켄트 T3터미널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내서 항공편으로 부하라로 아침 7시30분 비행기 타고 택시 4(약4400원)만 솜으로 호텔 골목 앞에서 내려준다 간단히 샤워 하고는 혼자 걸어서 골목골목 구경하며 칭기즈칸이 머리숙였다던 부하라의 상징 탑을 지나 부하라 성까지 갔다온다.. 나중에 히바(KHIVA) 들러오는 동행자들과 함께 또 투어해 본다 온통 돌 바닦이라 햇살이 몹시나 따갑다 부하라성 입장료 5(약5500원)만솜? Labi house 레스토랑에 앉아 양갈비 샤슬릭, 빵,셀러드 시켜 꾀 괜찮은 점심을 먹어 본다 우리돈으로 약 12000원 정도된다 친구와 영상 통화도 하며 아직 도착하지 않은 일행들 기다리며 혼자만의 시간을.. 2023. 8. 30.
중앙 아시아 두번째 이야기 중앙 아시아 두번째 이야기 2023년 7월20일 그 동안 쌓아놓은 대한항공편 마일리지로 국내선및 국제선 왕복으로 하는 출발이라...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인천행으로..화물을 보내고 발권하고 돌아서다..아~ ..발권하는 아가씨에게 물어 보았다.. 저~ 혹시 여기서 타슈켄트 좌석 좀 바꿀수 있어요?. 비상구로...네 가능합니다. 중간쪽으로 복도쪽으로 해 드릴께요... 장거리 비행에서 이런 행운이 어딧나?.가끔씩 인천공항 연결편 이용 할때 몇시간 일찍 발권 하다보면 이런 좋은것도 찾을수 있었다. 이렇게 이번 여행도 좋은 출발이다 비행중 기내 팝송을 들으며 어젯밤 아내와 나눈 대화가 생각난다. 이번 7월20일~8월7일까지 19일간의 여행. 오랜만에 아내에게 긴 휴가를 ~ 그동안 청소며 빨래며 남편 챙기느라 고생했..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