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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파미르 현지 투어 마지막 날

by kike4989 2023. 8. 30.

8월1일 아침 7시출발,

호르그를 출발 두산베로  600여키로 최 장거리 이동하는날이다
출발후 기사는 주유소에 들러는데 다른차는 팁이 있는데 나만 없다고 불만을 손짓으로 표 한다..
둘이서 200(약25000원)소모니 내 놓았지만

그 마음을 몰랐던게 미안하기도 했다.



 

판지강 건너 아프카니스탄 초소

11시23분을 지날때 고도 1605m 운전기사는 반팔로 갈아입니다.
낮은 지대 내려오니 기온이 올라가 더워진다

오후 2시30분,

Kalaikhum 이란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맑은 물이 흐르는 다리옆 계곡 집에서 몇가지 주문해서 억지로 조금 맛 보았다

칼라이쿰

 


7시간 내려왔고 아직 두산베 까지는 아직 8시간 걸린다고 maps me 알려준다.
그래도 320여 킬로 남았다 한다


4시50분,

아프카니스탄이 눈에서 멀어진다. 

저 건너 황토색으로 누른땅..다시 볼수없을 땅.
 
파미르 갈때 통과한 첫번째 (1953m )검문소를 5시6분 통과하는데 여행자들을 불러서 여권과 퍼밋을 확인한다.
한라산 높이에 위치한 검문소 통과후  마지막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부터 고원지대를 완전히 벗어난 느낌이다
 
늦은 밤 두산베 옐로 게스트 하우스 도착해서 기사에게 나머지 700불과 팁 50불을 더 지불하고

그동안 안전하게 생사고락 위험을 함께 해 준데 대한 악수와 함께 감사를 표했다


이렇게 험난했던 7일간의  Pamir 고원 현지 투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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