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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랑가르(Langar)에서 무르갑(Murghap)까지

by kike4989 2023. 8. 30.

7월29일

랑가르를 떠나 무르갑까지

간밤에 식은땀을 흘리고 약을 먹고 나니 약간 기운이 차려 진다

옆방에 누룽지와 된장 찌게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

염치불구하고 두컵을 얻어 먹고 식탁에 차려진 빵고 야채를 먹었다 

따뜻한 물과 약 먹고 이미 봉지가 부풀어 오른 믹스 커피 한잔 한다.
지난밤 근육통에 식은 땀을 많이 흘리고 머리는 아프고 숨은 가프고 돌아가는 편이 있으면 돌아 가고 싶었다.

이젠 체온유지 하기위해 외투와 비옷 바지까지 입고 찬바람을 피해본다


Langar Hostel 숙소를 8시 출발..

와칸 회랑을 따라 판지를 강을 거슬러 올라 가다가 아프카니스탄 멀리 두고 파미르 고원 본류로 올라간다 
3550m 전망이 아주 좋다  파노라마로 촬영해 본다. 
파미르 퍼밋 (GBAO check point)검문소 를 지나는데..3802m 이다

 

4000m로 올라 아프카니스탄쪽 힌두쿠시 설산

여기서 와칸회랑에서 오는길과 호르그 직선길이 만나는곳 3941m 넓은 고원지대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3894m 에서 케밥 양고기 먹은 식당에서

maps me 앱을 보니
Pamire high way 4100m 까지 올라 갔다가  murghab 까지 102km 남았다


무르갑 3시32분 도착..

고도 3624m.

영화 황야의 무법자에서 본듯한 스산하고 황량한 시골 마을이다

마을 구경 나서고 싶지만 지난밤 고산병으로 고생한것이 두려워 조용히 게스트 하우스에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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