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프카니스탄4

무르갑에서 호르그로 Pamir 고원지대를 지난다 7월31일 무르갑에서 8시 출발 무르갑에서 호르그로 온전히 파미르 고원을 관통해서 장거리 이동하는 날이다 300여 키로지만 7시간 가까이 고원지대를 달리는 길이다 10시42분쯔음 4107m, 고갯길을 넘어간다. 눈비가 흩날린다 또 4291m 고갯길도 넘는다 파미르 고원의 숨김없는 속살을 다 보여주는 날이다 파미르 고원 풍경이 정말 멋지다, 다만 알지못하는 고산 트렉킹을 해 본다면 더 좋겠다 는 생각을 해 본다 PAMIR HighWay 풍경을 감상 해 보자 계속해서 내리막길이다 2933m 내려왔는데도 앞산은 설산이며 강물은 세차고 푸르름도 더 해진다 도중에 식당에 들러 간단히 만두2개 먹고는 2시50분 호르그 도착 다행이 지난번 보다 좋은 홈스테이집이다 근처 카페도 많고 재래시장등 편의 시설이 가까이 많고.. 2023. 8. 30.
무르갑(Murgab)에서 카라콜(Karakul) 호수까지 7월30일 이번 파미르 고원 여행의 최종 종착지 무르갑, 거기에 더해 키르기스탄 국경에 가까운 카라콜 호수까지 가는날이다 계란후라이 2개랑 마른 빵 한조각을 오차에 젹셔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딱히 먹을만 한게 없다 카라콜 호수로 9시출발 도로 우측에는 가는 길을 따라 중국 국경 철조망이 보이고 그 넘어는 만년 설산이 보인다 신장 위구르지역이다. 타지키스탄과 중국 국경선이 만나는곳 까지 온 것이다 잠시 내 머리속에는 구글지도에 이곳이 어디쯤인지? 상상해 본다 철조망에 다가가 사진을 찍는데 기사는 깜작 놀라며 위험하다고 철망을 잡지 못하게 한다 카라콜 호수 가는길 이번 여정의 최고 고도 Ak Baital Pass 4655m 를 고개를 넘는다 2023년 7월 30일 고개 넘다가 눈비가 흩날리니 한여름의 크리스 .. 2023. 8. 30.
랑가르(Langar)에서 무르갑(Murghap)까지 7월29일 랑가르를 떠나 무르갑까지 간밤에 식은땀을 흘리고 약을 먹고 나니 약간 기운이 차려 진다 옆방에 누룽지와 된장 찌게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 염치불구하고 두컵을 얻어 먹고 식탁에 차려진 빵고 야채를 먹었다 따뜻한 물과 약 먹고 이미 봉지가 부풀어 오른 믹스 커피 한잔 한다. 지난밤 근육통에 식은 땀을 많이 흘리고 머리는 아프고 숨은 가프고 돌아가는 편이 있으면 돌아 가고 싶었다. 이젠 체온유지 하기위해 외투와 비옷 바지까지 입고 찬바람을 피해본다 Langar Hostel 숙소를 8시 출발.. 와칸 회랑을 따라 판지를 강을 거슬러 올라 가다가 아프카니스탄 멀리 두고 파미르 고원 본류로 올라간다 3550m 전망이 아주 좋다 파노라마로 촬영해 본다. 파미르 퍼밋 (GBAO check point)검문소.. 2023. 8. 30.
타지키스탄(TAJIKISTAN)두산베(Dushanbe)를 떠나 루산(Rushan)까지 중앙아시아 두번째 이야기 7월26일. 오늘부터 PAMIR 현지 투어 시작 오늘부터 기사와 도요타 4륜 구동 랜드크루즈로 7일간 3인승차 1400불로 PAMIR 여행 시작한다 두산베에서 500킬로 이상 달려 Rushan이라는 곳에 도착하는 일정.과연 몇시간 걸릴까?... 7시40분모여 8시출발한다 왕복 1400달러, 먼저 700달러 선금으로 주고 기분 좋게 출발한다.. 가는 도중에 검문소에서 군인들이 퍼밋 검사도 한다 1340m 고개를 넘다가 멀리 호수를 보며 첫 촬영.. 처음으로 저 건너가 아프카니스탄 땅 이라고 기사가 알려준다 모두 내려 강건너 아프카니스탄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해 본다 계곡속 넓지 않은 강이지만 시커먼 물길은 아주 거칠다 낙차가 심한듯 하다 또 길에는 타지키스탄 군인들이 도보로 순찰..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