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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잔드스타호텔2

두산베에서 후잔드로 8월2일 두산베 떠나 후잔드로 300여 킬로 5시간정도 간다 북쪽 터미날 가기전 삼거리에서 택시를 찾아 4명 합계 800(약97000원)소모니에 흥정하여 아침 9시 출발. 도로가에 소년이 파는 살구가 물러 터져 먹지 못했다. 더운 날씨에 밑에는 물러 터져 못먹는지도 몰랐는건지?. 당한건지? 알수없다 현지인들은 차마다 온갖 짐들을 차 위에 싣고 넘어간다, 참 신기하다 2000m 고개를 넘어서 사마르칸로 가는 삼거리 지나는데 기사가 손짓을 하며 사마르칸트가는 방향을 알려준다 또 해발 고도 2560m 고개를 또 넘는다 험준한 고갯길인데 길가 난간대도 없는데 60 k/h 속도를 낸다 거기다 추월까지 한다 저밑 마을까지 500여 미터는 굴러 갈만한 낭떠러지다 지그시 눈 감았다 산맥 너머엔 목축보다 농작물이 보인다.. 2023. 8. 30.
무르갑(Murgab)에서 카라콜(Karakul) 호수까지 7월30일 이번 파미르 고원 여행의 최종 종착지 무르갑, 거기에 더해 키르기스탄 국경에 가까운 카라콜 호수까지 가는날이다 계란후라이 2개랑 마른 빵 한조각을 오차에 젹셔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딱히 먹을만 한게 없다 카라콜 호수로 9시출발 도로 우측에는 가는 길을 따라 중국 국경 철조망이 보이고 그 넘어는 만년 설산이 보인다 신장 위구르지역이다. 타지키스탄과 중국 국경선이 만나는곳 까지 온 것이다 잠시 내 머리속에는 구글지도에 이곳이 어디쯤인지? 상상해 본다 철조망에 다가가 사진을 찍는데 기사는 깜작 놀라며 위험하다고 철망을 잡지 못하게 한다 카라콜 호수 가는길 이번 여정의 최고 고도 Ak Baital Pass 4655m 를 고개를 넘는다 2023년 7월 30일 고개 넘다가 눈비가 흩날리니 한여름의 크리스 ..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