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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타지키스탄 후잔드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by kike4989 2023. 8. 30.

8월3일 타지키스탄  후잔드에서 9시 30분 출발,
마슈르트를 타고 아부레쉼(Abreshim)까지..
 
아부레쉼에서 봉고에 12명을 테우고 10시10분 출발해서
국경마을 부스톤(Buston)까지 간다.

가는길은 황량한 사막길 같다..
들판엔 철탑과 드문드문 길가에는 집들이 있다
한참을 가다가 길가에 한명씩 내려준다 1명당10(약1200원)소모니..
10시50분 부스톤 도착..

후잔트에서 타지키스탄 국경마을 부스톤으로 가는길

 
남은 소마니를 마하에게 쥐어 주고 또  가지고 있던 50달러 건네 준다 
현지 교통으로 안내 해 준 자유여행다운 하루였기에 고맙다


부스톤에서 택시 타고 우즈베케스탄 국경 오이백까지 택시기사는 신난둣 10여분 달린다.
40(약4800원)소마니로..
그리고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국경 도착해서 육로 국경 통과,
엑스레이 짐 통과, 여권도장 쿡 !  별거 없다.
올해부터 세관신고서도 없다

우즈베키스탄 오이벡(oybek) 국경 통과후  타슈켄트 가는길

 
12시 국경통과후 환전,택시 호객꾼들이  우루루 몰려든다,
국경에서 타슈켄트 까지 택시비를 미리 알고 있었다
5달러로 흥정하여(상대는 10달러 시작)  7달러로 양보한다 기사는 이미 현지인 손님 2명을 확보한 상태였다.
갖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80000(약8800원)솜으러 택시타고 타슈켄트로 약 100km거리를  달려간다.
들판은 온통 푸르른 밭이다..
거기나 여기나 무덥기는 마찬가지...또 위험한 추월도 마찬가지
차가 밀리는걸로 보아 타슈켄트 입구 인듯..
시계 보니 거의 1시 넘었다.
1시25분에 역 도착 역사에 들어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둔 안디잔-타슈켄트(8월/5일)예약 취소하고..

자~ 이제 어디로 갈까?...
쉬엄쉬엄 그늘로 걸어서 카페.
생선토스트103000(약12000원)솜 먹고는 친구랑 35분여 페이스톡..집사람이랑 페이스톡.
하다 보니 와이파아는 되지않고 데이타로 하고 있어서 언넝 끊고...
포장마차에서 생과일 사과쥬스 20000(약2200원)솜 멋고 쉬엄 쉬엄
공항까지 1시간 걸었다
31번 창구에 1번으로 줄서서 비상구 획득.

그렇게 입국장 들어서서
동갑네기 좋은분 만나 카페서 커피 한잔하며
편하게 세상살이 이야기 할수 있었다..

여행의 마무리는 
Pamir 여정의 힘듦을
정말 좋은분 만난것으로 보상 받은듯이
여행을 마무리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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