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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일본 출장길에 잠시,,,

by kike4989 2013. 3. 22.

지난주 일본 출장길에 폰으로 간단히 기록을 남겨 본 풍경 입니다,,,,,

 

 부산 김해공항 출국장에서 이렇게 끌쩍끌쩍 사진을 찍어 봅니다,

처음 타 본 STAR FLYER 일본 저가 항공으로 키타큐슈 까지 왕복 \236,000원이네요

일본 승무원들도 이쁜이들이 참 많습니다,

발권 카운트 일은 ASIANA와 협업으로 일을 하고 있네요,

 

 

 기내에서 폰은 끄 달라고 하네요,,,얼런찍고 끕니다,,,

키타큐수 공항에 내려서 픽업 나온 업체담당하고 함께 키타큐수 로 갑니다

가다가 식당에 들러 돈까스 하나씩 시켜서 먹고는,,,

 

 

 

 

공장에 들러서 이것저것 미리 이야기해 놓은  기계 점검 시작하구요,

그리고 다시 고구라 역가지 테워줍니다

거기서 신칸센 열차를 타고

구마모토로 갑니다,,

 

이것을 타고 구마모토까지 50분간 달립니다, 요금은 편도 약 77.000원인듯합니다,

부산에서 광주 안되는 거리입니다,,,

자가용으로 2시간반 가량 걸린다네요..

 

 

 

 기차를 타보면 처음 느끼는게 널찍 하다는것 입니다,,,

약간 싼 금연 자유석으로 끊었지요.

다만, 타기전에 길게  줄을서야 된다는것이 흠이지요

 

 

 차창 밖으로 빠름을 느낍니다

흔들림도 거의 없습니다,

 

 

 

 

무릅과 의자 사이의 공간은 30센티쯤 떨어져 있어서 참 편안합니다,,,

 

 

 

 

 

 도요코-인 호텔입니다,,마침 회원카드를 갖고 가 몇 천원 할인도 받습니다

구마모토 도착해서 역 근처에서 또 끈기가 좋은 스테이크 정식으로 떼웁니다

호텔에 들어가면 나오기 싫어지니 아예 저녁을 먹고 들어갑니다,

 

 

 

 비지니스 호텔이지만 세미따블 침대로 되어 있더군요,두다리 쭈욱뻗고잘수가 있습니다

베게 움켜쥐고,,,,,,

 

 

 

 호텔 창 밖으로 내려다 본 구마모토 역 앞 입니다,,,

썰렁하지요,?,

원래 일본은 저녁시간 8시만 지나면 거리가 이렇게 한적합니다

 

 

 

아침에 호텔로 테우러 온 거래처 직원 차를 타고 구마모토 남쪽 공장 지역으로 갑니다

이 차가 리터당 23킬로가는 도요타 프리우스 입니다,,

 

 

 

 

 

공장에 기계 입찰건이 있어서 현장기계들을 직접보고 입찰 가능한 금액들을 서로 협의합니다

한국 돌아가서 다시 이메일로 가격 결정하기로 하고 구마모토 역 가지 테워 달라고 합니다

거기서 부터는 내가 알아서 다니겠다고,,,,

 

구마모토 역앞에 오니 이렇게 오래된 전철이 있습니다,,

이곳 구마모토 왔다면 임진왜란때 침략 근거지인 구마모토 성을 가 보지 않을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전철을 타고 15분 정도인 구마모토 성으로 갑니다,,,,

 

 

 

 전철역안입니다

오래됀 전철이라 다소 협소하며 바닦은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페키지를 안가는 이유가 이런데 있습니다,,

직접 현지인과 부데끼며 부딪치는

이런 맛에.. 

 

 잠시만에 구마모토성에 도착했네요,

성 입구입니다,,

 

 

포토죤에서 구마모토성 천수각을 찍어봅니다

안에 있는 유물들은 처다보지않으려고 애 씁니다

우리 조선선조님들을  유린했든 유물들이라서 애써 외면하고,,

 꼭데기 까가지 올라가 봤습니다,,,좁은 계단을 올라가다 잘못 올라가

작은 천수각에 올라가서 힘을 허비하기도 하였구요

 

 

천수각에서 내려다본 구마모토 시내 입니다,

휙하고 돌아보지만

먼 거리까지 신칸센타고, 리무진 타고 가서,

 오늘 저녁 6시20분 뱅기타야 하므로 마음속은 바쁩니다,,,,

 

 바쁜 마음에 지쳐 보이는 표정이지만 확인사진 한장 남겨봅니다,,,

 

 

 

 

 

 

 다시 전철을 타고 역으로 갑니다

2개 노선뿐인지라 무조껀 탓더니,

  가다가 갈림길에서 약간 다른듯 해서 물어보니 역으로 안간답니다,,

얼런 내려서 갈림길 까지 뛰어가 다른 노선을 탓습니다

120엔 허비했네요  ㅠㅠ

 

마침 후쿠오카 하카다역에서 갈아타지 않아도 되는 고꾸라행 고속철이 들어 옵니다,,

3~4편중 하나씩만 오사카까지 멀리 간다합니다,

돌아가는 일요일 뱅기만 있었으면,,

 큰 도시 후쿠오카에 들러서 하루 더 돌아댕기다 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끼며

 하카다역을 지납니다,,,,

 

찐빵 네개를 사들고 점심은 떼웁니다,,,

50분이란 시간이 금방 가네요,,

벌써 고꾸라라고 내려라는 스피크 말이 들려옵니다,,,

 

 

 

 내리기전에 얼런 폰으로 실내를 찍어 봅니다,

자유석이라서 자리도 많이 빕니다,

아무대나 앉으면 되는데 그래도 여자 옆에 가서 앉지는 못했습니다,,,,

십 몇년전 일본 출장 갔을때만 해도  자리가 없을까봐 그 비싼 지정석을 탓었지요,

 

고꾸라 역에내려서 걸어서 십분 거리인  고꾸라성에 가 봅니다,

 

 

 

 

 

가다가 시장통에서 중고 카메라 렌즈를 하나 흥정해서 삽니다,,

평소 갖고 싶었던 20만원짜리 렌즈를 샀는데,

친한 친구에게 중고 dslr카메라를 사 주고 싶었만 이번에도 사지주지는 못했습니다,

중고라서 여러모로 까다로울수 밖에 없습니다,

 

 

이곳 고꾸라 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키타큐수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 옥상에 있는 100엔짜리 족욕탕에 발을 담가 피로를 씻으며  빠듯한 1박2일 출장중 여행을

 마칩니다,,,

재미는 없지만  나름  글로서  남겨봅니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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