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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빵점, 아들 이야기

by kike4989 2014. 7. 11.

 

 

 

중간고사 시험 치다가 

문제집에 다 풀어놓고는 끝날때   답안지에 검정색 싸인펜 긋는다는 것이,

깜빡 잠이 들었다나,,,

얼떨결에 께어나 보니 답안지 회수해 가고,, 답안지에 빨강색 점들만 찍어 놓고는 빼았겨버렸다고,

교무실까지  따라 가 보았으나  돌이킬수 없이 되어버렸답니다,

전날 밤세워 공부 하더니 헛사가 되었고,,,결국  빵점처리....

,,,,,,

이번 기말고사에서 만회 할려고 딴에는 열심히 하네,,

 시험 있는날 아침먹으며,,

특히 이번 과학 점수는 200점 맞아야 한데이~~라고 주문해 뒀는데...

그런대로 향상된 점수들을 자랑하게 되네요

시험도 끝나고 며칠뒤 퇴근해서 밥먹으며,,

야~ 이번 평균은 90점 넘지?..하고 물었는데

옆에있던 애 엄마 왈" 또 사고 쳤어요" 한다,,,

뭔데?...

이번에는 음악이 빵점이래요....

학교에서 담임 불러서  가 봤더니.

문제지에 답 적어 놓고는

 깜빡 잠들어

 답안지 이름만 적혀있고,

또 빵점처리라네~~

아휴~~~~한 두어대 쥐어박고,

열과목이면 과목당 10점씩 내려 안잤다~~~칵,,,,

이번에는 10등안에 들어갈줄 알았는데...

,,

,

이넘아 내만 아는 비밀인데...

지난번 내가 억울해서 교장선생님한테도 전화 해 봤는데....

이번마져 빵점이라니..

 

 

 

언제 기쁘게 해 줄런지 기다린다,, 이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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