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 홍매화
3월1일새벽 잠에서 깨어나,,뭘 할까? 궁리를 하다가,,집사람도 언제나 내가 좋아하는것을 동의 해 주는지라,,,,냅따 차 몰고 나섰습니다,3,1절 행사하는 창녕 영산 " 쇠 머리 대기" 구경가는 길에 이른 아침 ,,고속도로에서 통도사로향했습니다,,휴일날 새벽 안개 자욱한 고속도로를 홀로 달리는 기분,,,여러분 아시죠?..어디든지 갈수 있는 그 기분,,.아무도 없는 통도사 주차장에 도착해 우산이랑 카메라 가방 들쳐 메고는 조용한 산사에 들어 갔습니다,,불켜진 방에서 살며시 문을 열고는 비 내리는 경내를 물끄럼이 보시던 스님과 마주쳐 합장으로 인사를 하고는 내 좋아하는 홍매화 한그루한그루 있는곳으로 가니 역시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매년 이맘때면 봄소식을 맨먼저 알려 주었는데..역시 올해도 어김없이 알맞은 ..
201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