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내온 사진에
그친구 집뜰에 크나큰 천리향 있네....^^
부럽다~~
매년 천리향 사와서는 1년을 버티질 못하고 시들시들 죽어버리는.....
참 키우기 힘든 꽃이던데...
범천동 골목길 집앞 노천에 허리만큼이나 큰 천리향들이 참 많던데...
아무도 보살피지 않으니 더 잘 크는건지..
천리만큼이나 향을 기대하는 우리 욕심 때문인지..
우리집에서는 정성끝 키워봐도 도통 1년을 못살더라구...
..
이젠 백리향으로 바꿔봐야 하나?..
욕심도 기대도 조금 줄여서 슬로우의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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