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Georgia)에서 터키(Turkey) 이스탄불로(17일째)

터키(Terkey) 이스탄블(Istanbul) 도착해서 홀로된다

트빌리시에서 새벽 4시에 탑승해서 약 2시간걸려 이스탄불 도착한다,

터키 저가항공 페가수스항공 (https://www.flypgs.com) 으로 미리 왕복 예약해서 발권 해 두었었다,

황사장님 일행하고 헤어져 인제부터 완전 홀로다,
사프란불루 버스 타시는고 찾아 가시는것 보고 나도 공항앞 리무진 버스 터미날을 찾아 나선다

역시 터키인들이 친절하게 안내 해준다
소득수준에따라 차이를 더 느끼는것 같다
우리 이웃 일본인들이 그렇듯이...

탁심으로 15리라 주고 리무진 버스타고 이동한다 내 시계는 8:33분을 가리킨다
이제는 한국하고 한시간 더 늘어나 6시간 차이다


탁심 근처 버스에서 내려 오믈 렛에 스프로 배를 채우고 지하철 타러간다

모르면 물어보는게 상책 40전후의 어떤 부부에게 지하철 티켓 사는것 도와 달라고 하니
한참을 걸어가 역무원에게 물어서 사준다.

지하철타고 중간에 트램 타는곳 까지 안내해준다
고맙네


탁심 광장에 들어서니 날씨도 쾌청하고 마음도 고향 온듯이 기분이 좋다

탁심에서 리프트 타고 바닷가 내려가 그곳 트램 종점에서 슐탄 아흐멧 역으로 간다
역근처 예레바탄 지하 저수조 바로옆 HAN hotel 나의 숙소다

3일 숙박 조식포함 십만원이 되지 않는다
예약과 동시에 결재 되었기에 싼듯 하다
호텔앞에는 도로에 야외탁자를 내 놓고 식당 운영을 하고 있다

슐탄아흐멧 광장도 가깝고 아야 소피아 성당도 불과 100여미터,
불루모스크도, 톱카프 궁전도 가까이 있다,,
그랜드 바자르까지 2정거장이고 갈라타대교와 갈라타탑도 바로 갈수 있는곳이라 교통 편한곳이다

숙소 도착해서 밀린 샤워하고 빨래부터 정리해서 옥상에 말려둔다
가져간 사진 챙겨들고 3년전에 그랜드 바쟈르에서 만난 사람 찾아 나선다

그랜드 바쟈르 입구 우측 시계 가게에 들렀다,사진을 내미니 젊은 친구가 자기 삼촌 이라 한다,
지금은 그만두고 딴 일을 한다고 한다
언제 연락했는지 우연인지 얼마 있지않아 그분이 왔다
참 반가웠다

2015년에 찍은 사진을 보여 주었더니
아주 반가워 한다

여러 사진들도 보여 줬더니 사진들을 들고
이골목 저 골목 다니면서 주인공을
찾을려고 애쓴다

 

실크 가게에서 한분 찾아주고
나머지는 사진은 안다는 분에게
전해 달라고 주었다

 

그 삼촌과 조카

오랜만에 만나 한국 경기는 어떤가? 물어 본다
지금 터키경제는 어렵다고 한다
터키와 미국은 군사동맹국인데 경제관계는 좋지 않아서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한다


시장 좁은곳에서 그 친구는 홍차를 시켜먹고 나는 콜라캔을 마신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영어로 한참을 이야기 나눈다


그렇게 만남을 하고 기약없는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혼자 트램길을 옆에 두고 두 정거장을 걸어 내려 온다

도로는 사람과 물건 운반 리어카와 트램과 자동차가 함께 다닌다 누구하나 바쁘고 급한게 보이지 안으니 

참 좋다

 

 

호텔 돌아와 멋진 야경을  찍을 생각으로 han hotel 직원에게 물어보니 

앞 호텔 6층 카페 테라스가 좋다고 소개 해준다

올라가 커피 한잔하고 아야소피아와 불루모스크 야경을 감상 하면서 사진 촬영해 본다

 

 

 

아야소피아 성당
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트루크 제국의 문화가 결합되어 있는곳으로 블루모스크 보다 천년이나 앞서 6세기에 지으진 건물이라한다

 

불루 모스크

슐탄 아흐멧 광장으로 걸어 내려와 여유롭게 야경 촬영하며 

오랜만에 먼 나라 이웃나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홀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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