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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스탄불(Istanbul) 자유여행(1)(18일째)

by kike4989 2018. 9. 8.



오늘은 어디부터 가볼까?

일어나자마자 생각 해본다  가까운 예레바탄(Yerebatan) 지하궁전부터 가볼까?싶다 

예전에 왔을때 많이 밀렸던 기억이 있어서...


조용한 아침시간이 좋은것 같다 그렇게 출발 한것이 예레바탄 사라이 지하 지하궁전으로 불리지만 실제는 저수조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9시 정각에 개방을 했다 삼각대는 역시 사용 불가 했다



예레바탄 지하궁전

(동 로마제국의 가장 번성한 시기인 유스티누아노스 황제때인 6세기에 지었으며 

넓이 70m에 길이가 140m,면적은 9800평방미터에 이른다

높이 12m  대리석 기둥으로 4.9m 간격에 28개의 기둥으로 구성된 12개의 행으로 

336개 대리석 기둥으로 배열 되어있다



 저수조 벽은 4m 두께로 방수가 잘된 벽돌과 대리석은 매우 특별한 방수기능까지 있으며 

저수지에 있는 물은 19km 떨어진 이스탄블 북쪽 belgard 숲에서 끌어왔으며 1985년에 이스탄불시에서 복원이 이루어졌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1987년 9월 9일 보편적 문화유산 활성화 본보기로 방문객들에게 개방 되었다 고 쓰여져 있습니다)


이곳의 제일 관심거리는 기둥을 떠 받치고 있는 기둥밑에 받침대 메두사다



메두사가 하나는 옆으로하나는 뒤집혀 있었다 

벌을 받는 것인지...그 사연을 찾아봐야지..

 


메두사의 눈과 마주치면 돌이되어버린다는 전설이 있어서인지 저수조 맨 안쪽에 있습니다 


울고 있는 기둥(Crying Column)

다른 기둥과 달리 눈물 무늬로 되어 있으며 울고 것 처럼 보인다고 해서 "울고 있는 기둥"이 있다

건설중 사망한 노예를 위로 하기 위해서 대성전 기념관에 세워졌다는 보도도 있다고 합니다,




그 기둥에는 구명이 있는데 엄지 손가락을 넣고 한바퀴 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해본다



두번째 간곳이 길건너 아야소피아 성당이 단연 인기가 좋은듯 하다

9시 이전부터 긴줄로 있었다

기둥도 없이 그 시대 6세기에 이렇게 어머어마한 돔 구조물 건축물을 지었다는것을

천년세월을 버티어 왔는데 점령한 오스만 트루크 제국에서 감탄을 어찌 안할수 있겠는가? 



나 역시 잴 좋아하는 성당이 되어버렀다 

6세기부터 세번의 큰지진으로 보수 해왔다 한다



화려하지 않고 차분한 황톳빛 색감이 내마음을 이끄는지 모르겠다 



예수님 성모마리아 초상화가 부분적으로 남아있다 

호텔에서100m정도로  가까우니 내일 한번 더 가서 이어폰 설명을 들어야겠다



슐탄마흐멧 광장을 한바퀴 돌고는 1617년제 지어 졌다는 슐탄아흐멧 묘지에 들어가보니 기분이 묘 해져서 얼런 나왔다 

슐탄과 그의 친척과 손자까지 석관으로 된 무덤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랜드바쟈르 쪽으로 트램을 타고 이스탄불 대학을 지나 이스탄불에서 두번째 크다는 쉴레이마니예 모스크로 발길을 돌렷다  도중에 중고 서점이 있어서 들렀다 사진집 세권을 집어들었으나 무거워서..나중에 다시 가기로하고..

쉴레이마니예 모스크에 들어가 본다 





이슬람 아가씨들의 모습이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답게느껴진다..






건너편 언덕위에는 갈라타탑과  탁심 번화가의 빌딩들도 보이며 


오른쪽으로는 갈라타 대교와 보스포르스 해협의 배들과 보스포르스 대교까지 멀리조망된다



일반 터키인들의 생활상을 가장 잘볼수 있다는 이집션 바자르로 갔다 

건네는 말 한마디가 친근하다 

상술이 띄어난듯 하다







그렇게 골목길 내려가니 어선에서 파는 고등어 캐밥 파는곳이 나온다



벌써 점심시간이다 

고등어 캐밥에 콜라 하나 시켜 먹으니 배가 든든하다



먹고 있는데도 옆에서 연신 콜라,환타 시키란다




이젠 배도 부르고 갈라타 대교를 걸어서 넘어가본다




우측 멀리 보스포르스 해협, 더 먼곳은 마라마라 해다 

낚시꾼들이 낚시대를 드리우고있다 

텔레비젼으로만 보아 왔던 풍경을 눈앞에서 보고 있으니 꿈인듯하다




골목 골목 올라가니 우뚝 솟은 갈라타 탑이 보인다 

그 밑에 다다르니 긴줄이...족히 4~50분은 걸릴듯하다 

그래도 이곳까지 와서 안 올라갈 배짱이 있겠는가?

역시 삼각대는 금지품목



올라서니 시원하다  

온몸이 시원했지만 눈도 시원하다 

탁트인 이스탄불 시가지와 유유히 물흐르듯 다니는 바다 배들,




갈라타교 건너에는 아야소피아 대성당과 불루모스크도 멀리있지만 그 웅장함을 안고 고스란히보인다



이스탄불 전경을 한눈에 보고 있을려니 한참을 머무르고 싶다



아쉬움이 있지만 또다른 멋진곳을 찾아 나서야한다 내려오다 골목길에서 발견했다



골목에 솟구쳐 오른 갈라타탑이다

양옆에 버티고 서 있는 건물들

그중간에 비집고 나오려는 갈라타 탑아무것도 모른체 걷고 있는 사람들,



탁심광장으로 향한다 

탁심거리에 수많은 인파들,,,



 그 유명한 빨간트램

1960년대 사진집에서도 이 빨간트램들을 볼수가 있다

한겨울 빨간트램에 내리는 하얀 눈사진을 보고 터키 여행을 생각하곤 했었다 



그곳 카페들렀다

사프란볼루로 간 지인과 연락하기 위해 카페 들러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다

하필 들어간곳이 이용하지 않는 페이스북,트위트,인스타그램을 로그인 해야 되는곳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까지 시켜놓았으니 나갈수도 없다

프리와이파이 겨우 찾아 저녁 식사 약속 연락 취하고 또 나섯다



 꼭 오고 싶었던곳 터키.

트램이 딸랑딸랑 종을 울리며 인파와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 

사람사는 세상 같다 

물질과 사람과 부딪힘이 없는듯 하다





터키인 아이타치씨도 연락이 되어 저녁식사 함께 하기로 약속을 한다

아주 멋진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식사하며 오랫동안 남을 야경사진을 카메라에 담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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