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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엘비냐와 대장 (후쥐르 마을 ) 드래그 하시면 글자가 보입니다..!!! 7> 엘비냐와 대장 오늘은 호수가에 자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기사의 아이가 타고 있으니 운전은 안전하게 천천히 하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생겼다 꼬마는 6살난 아이로서 이름은 “이략” 이라 했다 펼처진 초원에 두 줄로 그으진 길을 굽어굽어 달려서 호수의 조용한 절벽으로 갔었다 옛날 사람이 죽으면 유해를 돌로서 묻었다는 지역을 지나 벼랑 끝까지 간 일행은 사방이 확 터진 언덕에 올 라가 마치 타이타닉 뱃머리에서 두 팔을 벌려서 가슴 활짝 열듯이 포즈를 취하고는 마음껏 깨끗한 자연의 향기를 들이켰다 사방을 둘러 봐도 초원과 호수밖에 없는데 그것이 맡 닿아있는 곳에 차 한대와 텐트 한동이 쳐저 있고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 보였다 3 부자가 고기 잡아서 .. 2005. 9. 16.
8 > 엘친 다음은 후시딘 (이르크츠크로 돌아오며) 드래그 하시면 글자가 보입니다..!!! 8> 엘친 다음은 후시딘 이제 바이칼 호수를 떠나는 날 ,, 우리는 미리 준비해 간 선물을 모아서 주인에게 전하며 바이칼 프로잭트의 플랭카드를 펼치고 다함께 사진을 찍었다 뚜기는 기사에게 당부 하였다 천천히 가면서 자연을 벗삼아 구경하지고,, 오늘은 이르쿠 츠크에 가기만 하면 되니 천 천히 가자고,, 대장이 바이칼 호수에서의 우리들만의 다이나믹 코리아 포스트를 만들자고 해서 비포장길에서 내려 우리들이 달려 오면서 점퍼 하는 역동적인 한국인들 모습을 두 번에 걸쳐서 카메라에 담았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순서가 없었다 너무 무질서 해서 몇시간을 기다려도 차례가 오지 않았다점심시간 이란 핑계로 가지 않다가도 고급차가 도착하니 그 차를 기다렸다는 듯이 싣고 떠나기를 두 번씩 .. 2005. 9. 16.
9 > 블라디보스톡 공항 발전 기금 (블라디보스톡으로 돌아오며) 드래그 하시면 글자가 보입니다..!!! 9> 블라디 보스톡공항 발전기금 민박집에서 빵과 우유로 아침 식사를 한후 민박집 밖에서 단체 촬영 하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 2층에서 간단히 선물을 사고 대합실에서 대기 하다가 기사 빠샤와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곧이어 당차고 러시아어에 능숙한 중국동포 러시아 대학생 가이드 마야 아가씨와도 언젠가 만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며 이별 하여야 했다 화물 보내는곳 아가씨의강압적인 목소리로 카메라 배낭을 내려놓으라고 실랑이를 하고,이윽고비행기 탑승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우리 좌석에 다른 사람들이 다 앉아 있지 않는가...승무원에게 표를 보여 주며 좌석을 달라고 하니,, 아무 좌석이나 앉으라고 손짓을 한다 띄엄 띄엄 빈자리를 찾아서 앉혔다 너무 황당 했다벌써 범 털과 피.. 2005. 9. 16.
10 > 바이칼 호수에서 담아온 깨끗한 마음 (여행을 마치며) 드래그 하시면 글자가 보입니다..!!! 10> 바이칼 호수에서 담아온 깨끗한 마음 마지막 날 이제 한국으로 돌아 가는날 공항으로 가는 걸음은 가벼웠다 블라디 보스톡 공항에 도착하니 온통 한국사람으로 가득 찼다 무언가 우리와의 교역은 늘어 나는 것 같았는데 우리의 위상은 그들의 눈에는 아직 멀기만 한 것 같았다 다들 외국에 다녀오면 애국자가 되듯이 우리 국민들은 경제. 군사 강대국들 속에서 살아 남을려면 지금보다도한층 더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 우리가 가진 강인한 정신력과 무섭게 변화하는 미래 정보 사회 세상의 선두를 놓치면 우리의 미래를 우리 마음대로 가져 갈수가 없기에 세계 속에서 우리를 돌이켜 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이 세상에는 험남한 세상속에서도 인류본연의 깨끗한 자연과 마.. 200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