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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바쿠(Baku)일일투어(13일째) 오늘은 바쿠 근교 일일 투어 하는날이다 차량을 150달러에 기사와 함께 랜트 한다 그렇게 불타는 언덕(YANAR DAG fire)으로 가는데 곳곳에 유정 기계들이 보인다 자그마한 언덕밑에 불꽃이 치솟고 있다 다가가니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나마 과거에 비해 불타는 언덕이 많이 줄어던듯하다 찻길가에는 유정 생산 기계들이많이 보인다 아마도 집을을 이주시키고 유정생산을 하고있는것 같다 그것도 사람사는 마을 주위에 있다. 그 다음 간곳이 배화교 신전(ATESHGA)이다 현존하는 최초 최고 종교터라고 한다 불을 숭배한다고 한다 지금도 불이 붙어 있다 아마도 오랜 옛날에는 충분히 불을 믿을수 있었을 듯하다 또 다시 고속도로로 한참을 달린다 머리가 자꾸만 무거워 진다 창문에 부딪히길 수없이.. 그렇게 또 고대유적지를 찾.. 2018. 9. 2.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수도 바쿠(Baku)로(12일째) 오늘은 드디어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입성 하는 날이다 라히치 게스트하우스에서 80마나트에 세금 3마나트 지불하고. 예약된 승합차가 9시 정각에 벤츠 마르슐트카가 도착한다.. 그것을 소개한 현지인이 우리에게서 5마나트받고 기사에게서 10마나트 받아간다. 그렇게 깊은 계곡속의 라히치를 빠져 나왔다. 길가에는 양을잡아 메달아 놓고 그앞에는 몇마리 양을 가두어 두었다 죽음을 앞둔 양의 신세 양은 아는지 모르는지.. 휴게소에 들러 참외 하나 짤라서 사먹는데 저울에 달아서 무게로 계산을 한다 오랫동안 밀밭같은 빈땅들을 지나고 구릉지대를 지나 세시간을 달려서 바쿠에 도착한다 바쿠 시내 들어서니 그래도 제일 깨끗하고 크다란 성벽이 나타난다 성문안으로 차량진입이 가능하다 비좁은 골목길을 겨우 들어간다 호텔을 찾았는데 .. 2018. 9. 2.
아제르바이잔 라히치(Lahic)로(11일째) 오늘도 택시 세대 나눠타고 세키(Shaki)에서 라히치(Lahic)까지 약4시간 달린단다.. 하루에 종합비타민.홍삼정 한알씩 먹지만 점차 이슬람 문화권으로 들어가니 먹는게 부실 해지는것 같다 오늘 아침은 어젯밤 먹다남은 과일로 떼운다 오늘은 154km 6시간, 택시1대 50바나트(1인당 약12.000원정도)주기로 하고 예약 10시출발~출발때 부터 천천히 80 km/h이하로 달려 달라고 부탁했다. 미루나무 가로수길을 달린다 그나마 차들이 적어서 적어서 조심조심 달린다. 지금까지 최고 편하게 달려준다 에어컨 까지 있다.. 꾸벅꾸벅 졸다가 깨어나 보니 오후 2시쯤 되어 간다 산골짜기를 달리고있다 모퉁이 너머 집들이 몇채가 보이고 절벽을 지나 마을을 들어선다. 산골짜기 돌로 지은 집들로 되어있고 길바닦도 돌로 .. 2018. 9. 2.
아제르바이잔 세키(Shaki) 입국하는날(10일째) 오늘은 조지아 시그나기에서 국경을 통과해 아제르 바이잔 세키로 넘어 가는날이다 아침8시 조식후 미리 예약한 차로9시 출발한다. 아제르 바이잔 국경까지 승합차 1대에 100라리 예약해서 국경까지간다 그리 멀지 않는길 같다 (조지아 출국전 건너가 아제르바이잔이다) 간단히 심사를 한다 이미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비자를 발급 받았었다, 항공으로는 도착 바쟈를 받을수 있으나, 육로로 입국할시에는 인터넷으로 비자신청했더니 이메일로 날라왔다 온라인상 e-visa라는 곳(http://evisa.gov.az/en/)에서 신청하고 카드결재 하면 e메일로 받고 비자취득 확인해야 한다 비자 서류 출력해서 보관 해 있다가 육로 출입국에 제시 하면 된다, 아르메니아에 갔는지?.갈건지? 묻는다. 두 나라의 관계가 좋지 않으니 견제하.. 2018. 9. 2.
조지아 시그나기(Sighnaghi)로(9일째) 아침7시 식사하고 8시 출발 하기로 한다. 벤츠 19인승 버스를 400 라리에 빌려서 쿠타이시에서 트빌리시를 지나 시그나기(Sighnakhi)까지 가야 한다 시그나기는 아제르 바이잔으로 넘어가는 국경 근처 마을이다 넓은 평야지대 4차선 고속도로로 두시간 반 만에 트빌리시 외곽으로 지나고 있다 거의 두시쯤 시그나기 도착했다 언덕위 덩그러니 산마을이 얹혀 있어 보인다 짚라인 설치 되어있는데 잠시 타는게 50라리라한다 비싼듯 하다 좁은 골목길을 꼬불 꼬불 찾아 들어간다. 마을 광장에 가니 할머니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양털로된 알룩 달룩한 실내화며 예쁜 인형을 팔고 있다 포도나무로 그늘진 집마당에 잠시 모여 주인 아주머니가 내어주는 복숭아와 커피 한잔한다. 쯔민다 기오르기 아파트 게스트 하우스다, 도착하자마자 샤.. 2018. 9. 2.
조지아 쿠타이시(Kutaisi)에서(8일째) 쿠타이시 게스트 하우스 메디코앤슐리코를 이틀째 머문다. 오늘은 프레메테우스 동굴에 가는데 또 어떤 전설이 있을까?..... 두번째 바그라티 성당 간다 쿠타이시 언덕위에 십자가를 내세우듯 내려다 보고 있다 . 마술트가를 1대 1인당 30라리에 대절했다, 근데. 이곳의 노선버스 23번이 덩그러니 붙어있는 버스가 왔다.. 이렇게 노선버스도 렌트가 되는가 보다.. 프로메테우스 동굴 구경하고 바그라티 성당에서 큰 십자가 앞에서 사진 찍었다 신부님 하고도 한컷 찍었는데 CD를 팔고 계신듯 했다, 한장 사 드리지 못한것이 내내 미안하다 여행가면 돈의 가치 보다도 잔돌이 기질이 앞서다 보니 지갑을 선뜻 여지 않는 습성이 우선이었던 모양이다 다낭에서 반성 했는데... 쿠타이시 우키메리오니 언덕 위에 있는 바그라티 성당 .. 2018. 8. 25.
조지아 메스티아(Mestia)에서 죽디디9(Zugdidi)거쳐 쿠타이시로(7일째) 오늘은 메스티아를 출발해서 죽디디를 거쳐 쿠타이시로 가는 일정이다 오늘 아침 식단은 입맛이 땡기지 않는다. 어제는 우유에 밥말아 먹었는데 오늘은 우유에 국수 말아 놓은것 준다 또 토마토 오이 썰은것으로 만족해야만 한다. 우유에다 국수 말아 먹는것은 나 태어나 처음이다 2인 이틀 숙비100라리와 조식비 40라리를 지불한다. (COOL 게스트 하우스 입구) 아침 8시에 COOL 호스텔 앞에 다 모여 출발한다,. 기사에게 80킬로 이상 달리지 말아 달라고 또 부탁을 한다. 어설픈 시멘트 포장길은 내달린다 중간중간에 산사태로 인해 공사중인 비포장길에서는 엉금엉금, , 기사는 간이 휴게소에 들러서 마르슐카에 창고에서 페트병에 담긴 기름을 넣는다 그러고 보니 주유소를 잘 보지 못했다 3시간30분만에 죽디디에 도착한.. 2018. 8. 25.
조지아 우쉬굴리(Ushguli)로(6일째) 우쉬굴리(Ushguli) 당일치기로 갔다 오는날... 간밤에 비가 내려 못갈수도있다는 리더님 카톡글을 보고 걱정했는데 아침일찍 5시에 일어나 메스티아 동네 한바퀴 돌고..아침식사 거하거 한다 물론10라리.. 8시에 게스트하우스 앞에 만나 출발한다..1인당 30라리에 예약되어 있던 기사가 정각에 맞춰 도착했다 번역기를 동원해서 러시아어로*제발 천천히달려주세요* 해서 보여줬더니 악수를 청하며 머리를 끄덕인다 가파른 산길을 구비구비 도는데 조심스럽게 천천히 가는게 느껴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꼬불꼬불 비포장길을 약3시간을 달린다 언덕길 올라 모퉁이 돌아서니 쿠쉬키라는 조망대가 보이며 집성촌이 보인다. 혼자 먼저 내려 걸어서 우쉬쿨리 세계자연 문화유산 마을에 들어선다 먼 설산에 우뚝솟은 코쉬키가 몰려있는 마을이 .. 2018. 8. 23.
조지아 메스티아(Mestia)로(5일째) 오늘은 죽디디에서 메스티아 (Mestia) 까지 가야한다,. 밤새 덜컹거리며 오더니 핸드폰 앱 maps me를 보니 죽디디 인근 Ingiri station에 한참 멈춰있다. 아침 6시에에야 죽디디역에 도착한다 그나마 8시간 편하고 안전하게 왔다 내려 마르슐카 섭외가 들어온다 인원이 많다보니 한대 채우기가 쉽다 한자리도 빈자리 있으면 채워야 출발을 하기에... 여러대의 마술트카가 기다리고.택시도 호객하고 있다 1인당 20라리에 우리일행은 차한대를 먼저 잡고 좋은자리 선점했다, 두자리가 남아있는데 기어이 채울려고 한다.. (메스티아 가는길에) 그렇게해서는 무지막지 하게 4시간을 달려 메스티아에 도착한다..평지길을 두어시간 달리고는 산중으로 접어드니 구불구불 깊은 계곡길을 달린다, 메스티아에서의 이틀을 이 택.. 2018. 8. 19.
조지아 카즈베기에서 야간열차타고 죽디디로(4일째) 오늘은 트빌리시로 돌아가서 야간 열차를 타고 죽디디로 가는 날이다 새벽 일출 찍을려고 알람에 맞춰 일어난다 하지만 깜깜한 새벽하늘은 으스스 하기만 하고 도통 해가 뜰것 같지 않다 . 검은하늘 사이사이 보이는 별을 보고는 기대 해본다 낮은 구름들 탓에 붉은 아침햇살도 없이 해가 높은 산 넘어 뜬다 구름에 뒤덥혀 좀처럼 산 꼭대기를 보여 주지 않는 카즈벡산을 배경으로 삼각대를 세워두고 셀카 놀이를 해 본다 하루만에 익숙해진 탓에 이른 아침 동네 한바퀴 돌아본다 비포장 도로에 황량하다 8시 예약해둔 아침식사를 거하게 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해준 택시를 탄다.. 역시나 달린다..사정없이... 도로에 나와있는소떼들을 지날때만 슬로우~ 여행하면서 힘든것은 달리기를 겁내지 않는 운전자들 때문에 늘 힘이 많이 든다 .. 2018. 8. 18.
조지아 스테판 츠민다(카즈베기)에서(3일째) 아침 일찌기 붉게 물든 눈덥힌 카즈벡 설산(5047m)을 마주하게된다. 너무나 감동 스럽고 장관이다 어제 그렇게 천둥과 번개에 이어 내리던 비가 깔끔히 걷히고 장관을 연출한다 일찍 잠들며 잠시 생각케 됐던 탓에 이런 기회가 주어진듯 하다 . ( 카즈벡산의 일출과 게르게티 교회) 연신 샷타를 날린다,조금만 더 일찍 생각했더라면 게르게티 교회가 산등성이에 우뚝 솟은 자리에 위치해 찍었을텐데... 카즈벡 산에 묻혀 찍히는게 아쉽다 좀더 좋은 위치로 옮길려도 시간도 없으며 마을에 어슬렁거리는 개들이 좀처럼 물러서지 않는다 호스텔 아침이 아주 맛있게 차려 진다 아침은 1인 10라리 (게스트하우스 아침식단) 옆방에 머물던 러시아 두 가족이 떠나며 함까 사진 찍자고 한다 서로 폰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는다 서로 어울릴.. 2018. 8. 18.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Tblisi)에 도착(2일째) 새벽1시 터키 출발하여 조지아(Georgia)수도 트빌리시(Tblisi)는 지금 새벽 4시경 도착한다 터키 오는 뱅기서 11시간20분 잠시잠시 졸고 다시 조지아 오는 2시간반 잠시 졸다 조지아 트빌리시 도착한다 이제는 시차가 한시간 좁혀져 5 시간차다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공항) 저가 항공이라서 좌석도 앞에서 두번째라 조금 비싸게 샀다, 얼떨결에 기내식 주문하느냐?는곳에 클릭 하는 바람에 나만 기내식을 준다 카드로 돈이 나갔으니, 자다졸다 일어나니 딱딱한 빵으로 쌓여진 캐밥이 씹히지 않는다 물론 콜라도 별도 사야한다, 역시 터키인들 상술이 띄어나다 .. 오늘은 조지아 수도트빌리시에서 스테판 츠민다(카즈베기)까지 가야한다 공항 내리니 택시기사들이 몰려온다 택시타고 디두베 버스터미날까지 간다 3명 40라리.. 2018. 8. 18.